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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지혜/ -재난-사건

우리나라 재난대책이 7,80년대와 다름없는 이유!!!

by 사마르칸트 2014. 4. 27.

가족들을 난민으로 만드는 대책본부....

 

TV 보다가 몇 마디 적어 봅니다.

 

<사진출처; 인터넷에서 조금 캡쳐 했습니다. 죄송>

 

 

진도 실내 체육관입니다.

가족들이 찬바닥에 메트만 깔고 누웠습니다.

 

이분들은 난민도 아니고, 이재민도 아닙니다.

 이것이 70,80년대나 마찬 가지라는 증거입니다.

 

-가족들을 체육관에 수용하자고 발상하신 분은 반성 하세요...

 이분들은 가족 찾으러 멀리서 오신분들입니다.

 그 가족들을 어떻게 수용할것인지에 대해

 아주 간단한 방법을 찾았나 봅니다.

 

-체육관수용은 홍수, 지진등으로 갑작스런

 대규모 이재민 발생시에 최후로 사용해야 할 카드입니다.

 어쩔수 없이 체육관에 수용하지만,

 체육관은 주거 공간이 아닌 관계로

 장기 거주시에는

 당연히 각종 질병,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 높습니다.

 

어찌 보면 이분들은 손님입니다.

 손님접대를 이렇게 합니까...

 

진도가 아무리 시골이라도 각종 숙박업소가 많습니다.

 모자란다면 해남에서 구하면 됩니다.

 대책본부에서는

 사건 초기에 전 지역의 숙박업소를 수배해서

 가족들을 숙박시켰어야 했습니다.

 

 정 어렵다면

 간이침대나, 소파 갖다 놓으세요...

 우리나라에서 소파나 간이침대

 몇백개 구하는게 어렵습니까...

 

 체육관은 발표장이나, 회의장소로 사용해야 옳습니다....

 

cf) 이런 걸 대책이라고 내어 놓으신분...

 체육관에서 같이 숙식 해 보십시오..

 

 cf) 체육관 위에서 카메라들고 찍는 기자분들...

 여기가 스포츠 중계 하는 곳입니까...

 개인 프라이버시도 모릅니까...

 

당신이 피곤해서 잠 자고 있는데..

 누군가가 카메라를 들이댄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체육관내 모든 방송국, 기자들은 철수 시켜야 합니다.

 

 cf) 그리고 그기서 같이 계시는

 파견 나오신 공무원분들, 기자분들

 당신들은 어디서 주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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