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상에서
지죽도를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강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정은 지죽도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드디어 지죽도에 도착합니다.
인터넷에서
지죽도를 검색했는데...
글도 별로 없고...
글들도 아주 오래전에 작성된 것인지...
아주 환상적인 섬으로 소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면에서는 아주 실망이 컸습니다...
한적하고
환상적인 자연의 섬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면으로는
아주 열심히 생활하시는 분들이
다른 섬들에서 볼수 없듯이...
아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섬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가장 많고..
가장 열심히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멀리 지죽대교가 보입니다...
섬을 들어서
작은 선착장에서 다리를 봅니다...
섬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여기가 섬 도로의 끝부분입니다..
맞은편섬이 대도입니다...
한적해 보이나
한적하지 않은 섬입니다...
어찌나 차들이 많은지...
여기가 도로의 끝부분으로
맞은 편 섬이 보입니다.
앞쪽으로는
멸치 말리는 곳이 죽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멸치 나르느라 분주히 작업중입니다...
고흥에 와서
사람들을 제일 많이 본것 같습니다...
그것도 가장 끝 섬에 와서...
좁은 주차장에 차 대 대놓고 있기도 그래서
바로 돌려서 나옵니다...
여기가 대도와 연결된 다리...
대도와 연결된...
다리라 해야할지..
방파제라 해야 할지...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모습은 좋지만...
마을이 너무 어수선 합니다...
쓰레기는 좀 치우고 살았으면...
기대했던 곳은 아니네요...
한적한 어촌...
선착장 불빛 아래서 밤낚시나 즐길려고 왔는데...
잘못 생각했습니다...
다리위의 조명등에 불이 켜지고...
불켜진 다리위를 지나...
지죽도를 나옵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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