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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 -도학의 지혜

5

by 사마르칸트 2014. 7. 26.

 

중권

若欲行祭鍊者,當熟看此說。不自打坐內鍊者,非吾道侶。天地之間,一至誠之道而已。中庸曰:唯天下至誠,能經綸天下之大經,立天下之大本,知天地之化育。故一切事無大小,悉以至誠主,一念不誠則,一事不誠則敗,況於鬼神之際乎。 鬼神之德,洋洋乎如在其上,如在其左右,苟心不在焉,視之而弗見,聽之而弗聞。

만약에 제련을 행하고자 하는자는, 마땅히 이 설명을 익숙하게 헤아려야 한다.좌선으로 부터 내련을 하지 않는자는,나의 도를 행하는 자가 아니다

천지간의 첫째는 지극한 정성으로 도를 하는것뿐이다.중용에 이르기를 :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만이,능히 천하의 대경(大經)을 경륜할 수 있으며,천하의 대본을 세울수 있으며,천지의 화육을 알수가 있는 것이다하였다.그러므로 일체의 일은 대소할 것없이,다 지극한 정성을 주()로 삼는것이고,일념으로 정성을 다하지않으면 곧 거짓이며,하나의 일에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패하는것이니,하물며 귀신을 만나는 것이겠는가.귀신의 덕은,그위에 있는것처럼 양양하고,그 좌우에 있는 것같더라도,진실로 마음에 있지않으면,보아도 본것이 아니고,들었어도 들은것이 아니다.

 

吾何以動天地,吾何以感鬼神,一念至專太一在上,眾魂在前,森乎可見,儼乎若生,皆一念之密,運與至化,以潛通者,其變化之妙,皆不出於吾心。孟子曰:操則存,舍則亡,其心之謂歟。行祭鍊者,宜察此語,先立至誠本。至誠者,无毫髮雜念,極純一之心也。此不誠者,无物也。有誠而誠則人,誠而泯於誠則天,萬事皆當先論至誠,然後論其本法。祭鍊一法,極寡善本,予所扣問甚多,太極仙公遠矣。

내가 어떻게 천지를 움직이며,내가 어떻게 귀신을 느끼는가는,일념으로 오로지 태일의 위에 이르는 것이니,모든 혼들이 앞에있어,빽빽하게 있으니 가히 볼수가 있으며 마치 살아있는것과 꼭 흡사하며,모두가 한생각의 정밀함이며,지극한 조화와 더불어 운행함이며,이로써 몰래 통하는 것이니,그 변화의 묘함은 모두가 내 마음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맹자왈 : 잡으면 존재하고,버리면 없어지니,그 마음을 이른것이다고 하였다.제련을 행하는자는 마땅히 이 말씀을 살펴서,먼저 지극한 정성을 세움을 근본으로 하여야한다.지극한 정성이라는 것은,털끝 만큼의 잡념도 없는것이니,지극히 순일한 마음이다.여기서 불성(不誠)이라함은 물질이 없음이다.정성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는 것은 곧 사람이고, 정성이 녹아서 진실하게 되는 곳은 곧 하늘이니,만사가 모두 마땅히 먼저 지극한 정성을 말하고, 연후에 그 본래의 방법을 말한다. 제련은 한가지 방법이니 지극히 적게 있는 선본(善本/판본)으로, 내가 매우 많이 물어본 곳은, 태극선공(太極仙公:葛玄)이시다.

 

世之祭鍊,一一自稱其法仙公的派,符呪作用,各各不同,江湖汗漫,宗派多門,非可以千百數之,固是苟抱至誠,無不感應。若論的當合理,此法乃坐鍊法,甚簡易,通攝幽冥,極奇特,非予自誇,實欲此善法流通世間,使天下好道者,一一悉行內鍊法,一一眾魂,息幽冥之苦。或曰:子之所傳,奚而極善?子曰:今此之祭鍊法,專以我先深潛靜定,鍊毓陽神,然後密運至誠,祭鍊陰鬼,當合二者通一片精密工夫也,微倒意念則精神自歸源矣。未至此者,須當靜坐於自己中,存想運用乃善。今人行持,多是存想作用外事,豈知天地萬化,盡備在我身中。

세상의 제련은,일일이 자칭하여 그 방법이 선공의  파가 된다하고,부주(符呪)의 작용이 각각 같지 않고,온세상이 한만하고,종파에 문()이 많지만,가히 천백을 헤아리는것은 아닌것이니, 굳건히 진실로 지극한 정성을 가지면 감응하지 않음이 없는 것이다.만약 틀림없이 꼭 들어맞고  이치에 합한것을 논하자면,이법은 곧 좌련법이니,몹시 간이하고,유명을 총괄하니,아주 기특하며,내가 스스로 자랑하지 않고,실로 이 선법을 세간에 유통하고자 하니,천하의 도를 좋아하는 자로 하여금,일일이 다 내련법을 행하여,하나하나 모든 혼이,유명의 고통을 그치는 것이다.혹자가 이르기를 : 그대의 전하는 바는,어떤 것을 극선으로 하는가?  그 사람이 이르기를 : 현재 이 제련법은,오로지 나의 선조께서 정정(靜定)에 깊이 몰두하시어,양신(陽神)을 연육하고,연후에 지극한 정성으로 은밀하게 운행하여,음귀를 제련하고,마땅히 둘()이 합하는 것을 통하여 한편의 정밀한 공부가 되니,의념을 정묘하게 되돌리면 정신이 스스로 근원으로 돌아오는 것이다.여기에 이르지 못하는자는,모름지기 마땅히 자기의 중심에 정좌하여,존상하여 운용을 잘해야 한다.요즈음 사람들이 닦아서 가지면,모두 존상하여 외사(外事)에 작용하니,천지만화가,내 몸 가운데 갖추어져 있는것을 어찌 알겠는가

 

若曰吸天門炁,三祖炁,十方生炁,東方炁,西方白炁,及想金光百千萬道,降注兆身之類。至如遽然存想太一天尊,朱陵火府,天河束井者,皆外事也。有取合炁者,如噓出肝炁,存想與東方炁來相接,吸之仍噓出者,謂取天地至靈之炁,合自己至靈之炁。凡此之類,皆謂之合炁,以內炁而合外炁,是亦外事,豈若運我身中造化耶。世人惑於形像,泥於高遠,謂太一天尊必在九霄之上東極宮中,殊不知,太一天尊即是自己元神。藏經云:自已天尊,何勞仰望;自己老君,何勞外覓。救苦經云:空中何灼灼,名曰泥丸仙。其泥丸仙者,即太一天尊也,非居我頂上之元神誰歟?或者不悟,竟指我即是太一天尊,卻成誑謬。此內鍊法中,存自己火,焚蕩俱盡者,是表蕩滌一切惡念也。

이에 천문의 기,삼청의 조기,시방생기,동방청기,서방백기를 들이쉰다고하고,더불어서 금빛의 백천만도를 생각하고,내리 부어 몸에 징조가 있는 부류들이다.갑자기 태일천존을 존상하는 것을 말하고,주릉화부와,천하(天河) ()을 단속한다는 것은 모두 외사(外事)이다.취함이 있어 기()를 합하는것은,간기(肝氣)를 불어서 내보내는것과 같으니,동방 청기(靑氣)와 더불어 존상하면 와서 서로 접하니,들이쉬면 오히려 불어서 내보내는것이고,일러서 천지의 지극한 영기(靈氣)를 취하여,자기의 지극한 영기(靈氣)와 합한다고 하는 것이다. 무릇 이러한 부류는,모두 일러서 합기라고 하니,내기로써 외기를 합하는 것이고,이 또한 외사이며,어찌 내몸 가운데 참()조화를 운행함과 같겠는가? 세상사람들은 형상에 미혹되고,높고 먼곳에 있을거라는 생각에 구애받아서,이르기를 태일천존은 반드시 구천의 위에 동극궁가운데 있다고 하니, 태일천존(太一天尊)이 곧 바로 자기의 원신(元神)인것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다. 장경(藏經)에 이르기를 : 자신이 이미 천존인데,어디를 수고롭게 멀리 바라보며:자기가 노군인데,어디로 수고로이 밖에서 찾는가? 구고경(救苦經)에 이르기를 : 공중에 무엇이 반짝거리니,이름하여 니환선(泥丸仙)이다라하였다.그 니환선(泥丸仙)이라함은 곧 태일천존이니, 내머리위에 있는 원신이 아니고 누구이겠는가? 혹자는 깨닫지 못하고,끝내 나를 곧 태일천존이라고 가리키니,도리어 기만하고 그르치는 것이다.이 내련법가운데,  자기를 보존하여 불로 한다는 것은 분탕(焚蕩)하여 모두 다한다는 것이니,일체의 나쁜 생각을 씻어내는 것을 표하는것이다

 

己身復完如故者,是表天之不壞也。泥丸之上,即是天宮,雙腎之下,即是地獄,兩眉間入三寸,曰泥丸,即腦也。腦曰精根,兩腎中問,曰丹田。詳見後說。或謂臍下三寸者非,或又指臍後腎前正中有一穴,曰丹田,亦非,其下乃任脉之所發也。朱陵火府,即是心宮,泥丸之下,亦是河源,十二河源,即是十二經脈之源。東井天河之水,即是神水,上升至泥丸,而下潤者五行,相生炁,即是五臟相生炁,心中運火,屑中運水,皆不出身內,妙造化道在邇,求諸遠非良法也。

자기 몸이 회복하여 다시 완전히 예전과 같다는 것은,이는 천진이 무너지지 않음을 나타낸다.니환의 위는 곧 바로 천궁이고,양 신()아래는 곧 지옥이며,양미간에서 세치를 들어가면,니환이라 이르고,곧 뇌이다.뇌는 정근(精根)이라하고,양신(兩腎) 중간은 단전이라한다(자세한것은 뒤에 설명).혹자는 이르기를 배꼽아래 세치라하는데 잘못이고,혹자는 또 배꼽뒤 콩팥앞 한가운데 하나의 혈이 있는 것을 가리켜서 단전이라고 하는데 또한 틀린것이며,그 아래 임맥의 일어난곳이 바로 단전이다.주릉화부는 곧 심궁이고,니환의 아래이니, 또한 하원(河源)이고,십이하원(十二河源)이니,곧 이는 십이경맥의 근원이다.동정(東井) 천하(天河)의 수()는 곧 신수(神水)이니,상승하여 니환에 이르고,내려와 윤기나는 것이 오행으로,상생진기이니,곧 이것이 오장의 상생진기(相生眞氣)이며,()가운데 진화(眞火)를 운행하고,()가운데 진수(眞水)를 운행하니,모두 몸안을 벗어나지 않아서,묘하고 조화로운 도()가 여기에 있으니, 여러가지를 구하는 것은 절대 좋은 법이 아니다

 

老子曰:我命在我,不在天。陰符經云:宇宙在乎手,萬化生乎身,斷斷无身外造化。虛靖人曰:道不遠,在身中,允要語靈臺虛廓,涵容十方,一念純一,萬法悉圓,皆吾心之妙用也。心專則境現,心散則境亡,祭神如神在,其祭鍊之謂歟。今人不持內鍊,徒事外飾,謬哉。朗誦行持,只在口而不在心,坐鍊密默作用則在心不在口,心中默念則與幽冥潛通,口中朗誦只做眼境好看。

노자께서 이르시기를 : 내명()은 나에게 있고,하늘에 있지 않다. 음부경에 이르기를 : 우주가 손바닥안에 있고,만가지 변화가 몸안에 생겨나니,절대로 몸밖에 조화가 있지않다.허정진인(虛靖)이 이르시기를 : 도는 멀지않고,몸가운데 있으니,진실로 요약하여 말하면,영대는 텅비고 넓어서,시방을 너그럽게 감싸고,일념이 순일하면,만법이 모두 원만하니 내 마음의 묘용이다 하였다.마음이 오롯하면 마침내 드러나고,마음이 흩어지면 마침내 없어지니,제련하는 신()은 신()이 있는것과 같아야,그것을 제련이라고 이르는 것이다.요즘사람들이 내련을 갖지않고,겉으로 꾸미는 것은 공연한 일이며,그릇된것이다.낭송을 닦아서 가짐은(行持)다만 입에 있고 마음에 있지 않는 것이고,앉아서 수련하고 말없이 묵묵히 작용함은 곧 마음에 있고 입에 있는것이 아니니,마음 가운데 묵념을 하면 곧 유명(죽은 영혼)과 더불어서 은밀히 통하고,입으로 낭송하면 다만 결국은 눈만 즐겁게 만드는 것이다

 

曰:默念只當在心中冥冥,動念不可出於喉中運聲。默念者,心念也,謂无聲而動意也。如能於靜室中閉目寂默坐一更餘,乃默念行持作用,是內鍊,靜坐愈久則愈妙愈玄,勝如朗誦行持,實萬萬倍。祈雨、祈晴、祈雪諸法,一切要緊處,皆在坐功作用好,行法者,更不肯誦呪語,只在心中密默作用。九天生神章,人誦法云:夷心默念。夷心者,平心也。

이미 이르기를:묵묵히 염하는 것은 다만 마땅히 마음속에 깊숙하게 간직하고 있는것이며,동념(動念)은 목구멍가운데에서 벗어나지 않고 움직이는 소리다 묵념하는 자는 마음으로 생각하는것이니,소리없이 뜻을 움직이는 것을 이른다.마치 능히 고요한 방가운데에서 눈을 감고 적묵히 일경(2시간)여를 앉는 것과 같아서,마침내 묵념을 닦아서 가지면 작용하니,이것이 내련이고,정좌를 오래하게되면 할수록,더욱 묘하고 더욱 현묘하니,낭송을 닦아서 가지는 것보다 낫고, 실로 만만배이다.비가 오기를 기도하고,맑기를 기도하고,눈오기를 기도하는 모든 방법은,일체 요긴한곳이,모두 좌공작용이 좋은데있으니,행법자는,다시는 주문 외는것을 즐겨하지 말고,다만 마음가운데에서 은밀히 묵념함을 작용하라.구천생신장의 교인송법에서 이르기를 : 평온한 마음으로 묵념하라.이심(夷心)이라는 것은 평온한 마음이다하였다  

 

度人全經密呪云:心中心呪,又云:心拜。黃庭經云:皆在心內運天經,不獨度人生神。黃庭大洞等經:當默念也,皆當夷心默念,心呪。心拜,皆在心內運天經,此皆漸漸入於至密造化之論也。一切諸經諸呪,太上不得已以言語示人,欲人人透言語之旨,超乎萬象之表,而見虛无自然之道,一滯於言語下士也。太上又不得已,而以作用內事,默念行持具在本法,流傳下土。

도인전경밀주에 이르기를  : 심중심주(心中心呪)라하고,또 이르기를 : 심배(心拜)라하였다.황정경에 이르기를 : 모두 마음안에서 천경(天經)을 운행함에 있으며,뿐만아니라 사람을 제도하고 신()을 생()하는 것이다.황정경,대동경등의 경() : 마땅히 묵념하고,모두 마땅히 이심(夷心/평온한 마음)으로 묵념(默念)하니,심주(心呪)이다.심배(心拜)는 모두 마음안에 천경(天經)을 운행함이 있는것이니,이는 모두 점점 지극히 정밀한 조화에 들어감을 말함이다.일체 모든 경의 모든 주문에,태상께서 부득이 언어로써 사람에게 보였으며,사람들이 언어의 뜻을 꿰뚫코자하면,만상의 겉을 뛰어넘고,허무 자연의 도를 보아야하니,하나라도 언어에서 막히게되면 급이 낮은 선비인것이다.태상께서 또 부득이,작용을 내사(內事)로써 하시니,묵념으로 닦아 가지는 것은 본법에 모두 갖추어져있으나,세상에 널리퍼진것은 하급선비들이 하는것이다

 

今盡失其傳,縱得其傳,又不肯堅持戒行守之,反怪其不知本法所言之靈驗,頗大失。若於心內運天經,則法法皆妙不止,久久徹視鬼神而已。今率從事聲音美觀,安知喧於口耳者耗神炁,寂於意想者養精神,如此祭鍊,彼此之利博哉。昔年,有一風癡道人,專行祭鍊,每至月晦夜,携飯水往十字街頭,或幽僻之處,設食地上,默瞑不語,但坐二更餘而去,或疑之,或笑之。

지금은 모두 그 전함이 없어졌으며,설령 그 전함을 얻어더라도,또한 계행을 굳게 갖고 지키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도리어 괴이하게도 본법의 말하는 바의 영험함을 알지 못하니,매우 크게 잃어버린것이다.만약 마음속에 천경을 운행하고,곧 법을 따르면 모두 묘함을 그치지 않게되지만,오래되어도 귀신을 꿰뚫어 볼뿐이다.이제 종사함을 따라서 소리를 아름답게하여,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는 것으로 떠들썩한것이 신기(神氣)를 소모함을 어찌 알것이며,생각을 하는것으로 정신을 배양하여 고요히 하면,이와같은 제련이,피차의 이득이 넓게되겠는가? 옛날,한 기풍을 이룬 치()도인이,제련을 오로지 행하여,늘 달의 그믐날밤에,밥과 물을 가지고 네거리로가서,혹 한적한곳에,먹을 것을 땅위에 차려놓고,묵묵히 말이없다가,다만 앉아서 2경여 후에 갔으니, 혹자는 의아해하고, 혹자는 웃었다

 

後有人深夜窺伺,只遠遠見眾魂,享食之後,俱不見。少頃,俱化嬰兒,仙衣縹,在道人頂上,杳杳上升天去,得寂默坐鍊法者。今人在聲音上做好看,不肯學此道人,默坐作用內事祭鍊,可憐可笑,不修坐功,不得作用,只靠誦呪書符,盡成虛設。

후에 어떤 사람이 깊은 밤에 엿보았는데,다만 멀리 많은 혼()들이 보이고,음식을 흠향한후에,모두 보이지 않았다.잠시 지나간 동안에,영아(嬰兒)가 되었으며,선의(仙衣)가 어렴풋하게,도인의 정수리위에 있다가,까마득하게 묘연히 위로 올라 하늘로 가니,진실로 적묵 좌련법을 얻은 자이다. 지금의 사람들은 목소리 위에서 잘완성된다고 생각하고 이 도인을 배우려고 하지 않았고,조용히 앉아서 작용하는 내사의 제련을 가히 불쌍히 생각하고 가소롭다하고,좌공(坐功)을 닦지않아서,작용을 얻지못하고,오직 주문외우고 부()를 서()하는 것에 기대니,다 이루어도 공허한것을 세운것이다

 

 

 

 

大抵鍊度,是鍊自己造化,以度幽魂,未能鍊神,安能度鬼,全仗心內事,其符其呪,乃寓我之造化耳。心火下降,則腎水上升,口中水滿口,甘潤香美者,即腎中水也。祭鍊不得火降水升,造化餘皆末事,火降水升,祭鍊之要論。

대저 연도(鍊度)는 자기화육을 연도하는 것으로,이로서 유혼을 제도함이니,연신을 능히 하지 못하면,어찌 능히 귀를 제도하며,진실한 마음에 모두 의지하여 내사를 하면,그 부()와 그 주(), 마침내 나에게 의지하는 조화일 뿐인것이다.심화(心火)가 하강하면,곧 신수(腎水)는 상승하고,입가운데 진수(眞水)는 입에 가득하니,감윤향미(甘潤香美)라는 것은 곧 신중()의 진수(眞水)인것이다 .제련하여 화강수승이 안되면,조화는 모두다 말사(末事/자질구레한일)이니, 화강수승이 진정으로 제련의 중요한 논설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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