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자매국수

다음으로는 해장하러

 

국수집으로 갑니다.

 

 

 

원래는 가까운 올래국수에 갈려했지만,

 

일찍 문닫은 관계로 자매 국수로 갔습니다.

 

 

 늦은 밤까지 성업중인 국수집....

 

 참 신기한게.......여기는 보통 분식집은 저녁이후 바로 문을 닫는데...

 

10시경 갔는데도, 줄을 서 있는 분들이 보입니다.

 

특히 가족들끼리 밤늦게 국수를 먹어러 온다는...

 

저희도 밖에서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고기국수라고 하는데...

 

돼지뼈를 우려낸 육수에... 수육까지...6000원

 

일단 저렴합니다.

 

양도 푸짐하네요...

 

돼지 육수가 싫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괜찮더라고요...

 

생각보다... 비린맛이 없고 담백합니다.

 

 

 

정... 고기육수가 싫다면  비빔국수...

 

 양념이 너무 진하지도, 강렬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약간 단맛이 들어있습니다.

 

 

 

 

제주 막걸리........

 

진하지도, 쏘지도 않아요... 잡맛도 덜하고

 

담백한 편입니다.

 

식사 반주로 좋습니다.

 

 

 

제주에 국수 문화가

 

성업중이란걸 처음 알았네요......

 

길거리에 국수집이 진짜 많습니다.

 

오늘 좋은 것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