敵將을 관찰하다.

 

● 吳子(오자)가 말하였다.

 

 "전투의 요결은 반드시 먼저 敵將(적장)이 어떤 인물인지 판단하고 그 능력을 관찰해 보는 것입니다.

밖으로 드러나는 적의 모습에 따라 수단을 강구하면, 힘들이지 않고도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1.적장이 만약 어리석고 남을 잘 믿는다면 속임수를 써서 유인합니다.

 2.탐욕스럽고 명예를 가볍게 여기면 재물로 매수합니다.

 

 3.변덕이 심하고 책략이 없으면 피로하게 만들어 곤경에 빠뜨립니다.

 4.상관은 넉넉하고 교만한데, 부하들은 궁핍하고 불평하면 그 사이를 이간시킵니다.

 

 5.진퇴에 결단력이 부족하여 부하들이 믿고 따르지 못하면 놀라게 하여 도망치게 합니다.

 6.병사들이 지휘관을 경시하고 향수에 젖어 있으면 평지를 차단하고 험지를 열어놓아 요격합니다.

 

 7.진출은 용이하나 퇴로가 어려운 적은 계속 전진하도록 유도합니다.

 8.전진하는 길은 험하고 퇴로가 평탄한 적은 근접하여 공격합니다.

 

 9.적이 지내가 낮은 습지에 있어 물이 잘 빠지지 않고, 비가 자주 내리면 水攻(수공)을 씁니다.

  적이 벌판에 있고 잡초가 무성하고, 바람이 자주 불면 火攻(화공)을 씁니다.

 

 10.적이 장기간 주둔하여 병사들이 나태하고 전투태세가 허술하면 기습을 가합니다."

 

 

 

 

이 10가지 기술을 자유자재로 몇가지씩 적용하여

적을 격퇴해야 합니다.

 

1.적장은 매수해야합니다.

2.속임수를 써서 유인합니다.

 

3.변덕이 심하게 보이고 책략이 없는것 처럼 보이게 해야 합니다.

4.상관과 부하를 이간해야합니다.

 

5.결단력이 부족하게 보여서 부하들이 믿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6.지휘관을 경시하고 향수에 젖게 만들어야합니다.

 

7.퇴로가 어렵게 전진하도록 유인합니다.

8.수공과 화공을 쓸수 있는 곳으로 유인합니다.

 

9.적을 나태하게 만들고, 허술하게 만들어 기습공격합니다.

10.퇴로를 열어놓고 근접공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