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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마창진

겨울에 회 먹어러 갑니다.

by 사마르칸트 2014. 12. 31.

 

 

춥고 어둑한

 

겨울저녁...

 

소주한잔과

 

생선회가 생각나면...

 

요즘이 생선회가 가장 맛있는 철이란걸....

 

 

 

 

 

 

한해가 저물어가는 이때...

 

 

꽤를 내어 횟집으로 갑니다.

 

 

 

 

 

 

겨울철에는

 

귀하지만...

 

아주 맛있다는 것...

 

그 싱싱함...

 

겨울이 주는 즐거움이랄까...

 

 

 

 

제철을 맞은 굴...

 

 

 

 

 

 

 

오늘따라 이집에

 

단체손님 진짜 많군요..

 

아마도 다들 망년회 모임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반갑습니다..

 

 

 

 

아래쪽에 흰살이 붙어있는 부위가

 

가장 졸깃한 부위입니다...

 

붉은 색이 진할수록

 

맛이 좀 퍼석합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위로 먹어야 합니다.

 

 

 

이것으로 한마리 분량의 회가 나온겁니다...

 

보통 통사시미를 하면

 

윗 접시만 주는데...

 

사실...한면의 고기만 먹은 것입니다...

 

아래 접시 분량이

 

더 나와야 한마리 분량이랍니다.

 

 

 

물론 다들 이렇게 해주지는 않습니다...

 

아는 사람과 가야

 

이런 행운을 얻을수 있습니다.

 

 

 

 

 

 

 

 

오늘따라 술때문에

 

목청이 크집니다...

 

술만 먹어면

 

주사 부리는 사람은 술을 좀 삼가해야...ㅋ

 

 

 

내년에는

 

술버럿 좀 고치고...

 

술먹고 아무대나

 

정신줄 놓으면 안됩니다.

 

 

 

 

 

술을 먹어나

 

안먹으나

 

즐기운 인생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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