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삶의 지혜/■Medicine & Health

설대 응급실의 간이침대...

by 사마르칸트 2015. 3. 16.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31510110119213&outlink=1

 

 

[응급실의 과밀화지수]

 

서울대병원; 175.2
경북대병원(154.0),

서울보훈병원(138.5),

삼성서울병원(133.2),

전북대병원(130.7)

분당서울대병원(125.5),

전남대병원(115.9),

서울성모병원(110.8),

세브란스병원(105.5),

서울아산병원(103.8)

 

-쉽게 말해서 하루 24시간 동안, 항상 침대보다  사람이 많다는 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간다는 말...

 

 

 

[중증환자 응급실 대기 시간]

 

-서울보훈병원이 37.3시간

-부산백병원(18.5시간),

-전북대병원(17.0시간),

-서울대병원(16.5시간),

-분당서울대병원(14.2시간),

-양산부산대병원(14.1시간),

-서울성모병원(14.0시간),

-조선대병원(13.6시간),

-대구파티마병원(13.4시간),

-경상대병원(13.3시간),

-성빈센트병원(13.2시간),

-화순전남대병원(13.2시간),

-대구가톨릭대병원(12.5시간),

- 전주예수병원(12.4시간),

-세브란스병원(12.2시간),

-서울아산병원(12.1시간),

-경북대병원(11.5시간),

-원광대부속병원(10.5시간),

-인천성모병원(10.3시간),

-경기도립포천병원(10.3시간)

 

 

-이것은 응급실에 10시간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하다는말...

 

입원실, 중환자실이 태부족하다는 말...

 

 

-이런 현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환자 발생 자체가 많다.

 

우리나라가 갑자기 늙은 나라가 되었다.

 

노인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당연히 만성환자가 늘어난다.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의료비가 관건이다.

 

-미국같이 아주 비싼의료비를 내는 나라는

 

의료비를 감당못해 재산에 따라 자연적으로 환자가 분류된다.

 

-부자들은 비싸고 친절한 병원...

 

-가난한 자들은 싸지만..복잡하고 열악한 병원...

 

-부자들이 바라는 세상일건데...

 

 

-유럽처럼 의료비가 싼 나라는

 

부자든, 가난한 자든....줄을 서야 한다.

 

모두 좋다는 병원에 달려가기 때문이다...

 

이건 방법이 없죠...

 

 

 

-우리나라같이 의료비가 절충 된 나라에서도

 

모두 유럽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건 왜 일까...

 

 

-문제는 병원이 줄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이런 의료수요를 완충할

 

작은 병원들이 제법 있었는데...

 

요즘 보면 거의 요양병원들로 바껴 버렸네요...

 

-요양병원이 그나마 돈이 되는가보다...

 

 

 

-복지부정책이

 

우리나라 경제 정책이랑 비슷해요...

 

온갖 종류의 평가니..만들어

 

소규모 병원들이 들어갈 자리를 좁혀 버렸고...

 

결국은 대형병원들만

 

혜택을 보는 방향으로 나간 결과...

 

 

-초대형 병원 들만 살아남는...

 

국립과 거대한 재벌들만 살아남는 구조가 되어 버렸네요...

 

그러니 모두 그곳으로 몰려 듭니다...

 

 

-우리사회에는 작고 강한 병원이 필요합니다.

 

-작고 강한 기업이 필요한 것처럼...

 

-거대한 공룡은 아무래도 비효율적입니다....

 

수익이 잘 안나죠...

 

 

-우리나라 국립대들...

 

환자가 줄을 서는 병원들이 수익이 안난다고

 

일년에 수백억씩 보조를 받습니다.

 

왜 일까요...

 

환자가 줄을 서면 병원이 대박이 나야 하는데...

 

 

 

-비효율성...

 

쉽게 말해서

 

쓸모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

 

일 안하고

 

월급만 타가는 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

 

 

-하바드 의과대학에는 정신과 전문의가 수백명이라죠...

 

-입원 환자는 수십명 되지도 않은데...

 

-그것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됩니까...

 

 

 

 

-큰 병원 몇개 있다고..

 

수많은 응급환자가 해소되진 않습니다.

 

 

-서울의 초대형 병원 응급실에서

 

의자에 않아 입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암환자입니다...

 

 

-암환자는 응급환자가 아닙니다...

 

-그냥 빨리 입원하고 수술 하고 싶어서 응급실에서

 

대기하는 거죠...

 

-서울의 초대형병원들은 암병원으로 전락했습니다.

 

-그러므로 나누어야 합니다.

 

 

-병원을 분류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암치료하는 병원은 그냥 암전문병원으로.. 응급환자 진료에서 제외 시켜야 합니다.

 

 

-응급질환자를 위한 병원을 따로 지정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작고 강한 중소병원을 많이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이런 불편과 비극이 다소나마 해소 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