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50603131410251
이걸 보니 이런 이야기가 생각 납니다.
을동이가
건너편 산에 불이 났다고 동네사람들을 모읍니다.
"건너편 산에 불이 났어니 빨리 가서 도웁시다."
조금 가다가
갑동이란 놈이...
" 이기 뭐여...저쪽에 연기 조금 나는데... 이기 무슨 산불이여...가는 것은 옳지 않다"
병동이란 놈이
"아니 그기만 아니고 저쪽에도 연기가 나는디...."
갑동이란 놈이
"어허...그기 조금 연기 조금 나는 걸로 과학적으로 산불이라 할수 없죠....
한 10%는 불이 붙어야 산불이라고 할수 있죠..."
을동이가
"그러면 저기 산동네 마을에 알려서 피신하도록 합시다"
갑동이란 놈이
"아니...산불이 아닌데...뭔 피신...옳지 않다"
뭐 이리 숨기기에 급급한지...
하루에도 격리환자가 엄청 늘어 났는데...
이것은
산불이 아닙니다???
하도 안 먹히니깐...
이번에는 전문가란 분도 모셨네요...
-치사율은 높은 데...감염력은 높지 않다.
-그런데 전문가란 분의 말은 책에만 있는 말이고...
-우리나라 상황은 다릅니다....
-중동의 사막나라는 엄청 넓은 모래밭에 사람들이 드문드문 있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좁은 닭장에 수만마리 닭이 들어있는 형국이니...
-감염력이 떨어지는 병이라도
-좁은 우리에서.,..아주 활발하게 움직이는 형국이면
-감염 전파력이 높을 수밖에...
-그래서 가능한 초기에
최대한 활동을 억제하여 전파 차단하자는 것입니다.
-혹여 나중에
국민의 불안을 줄여들이기 위해
그랬다고 하지 마세요....
고양이...생쥐 위하는 척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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