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로 兵聞拙速하고 未睹巧之久也니라.★★★
그러므로 전쟁이란 싸우는 방법이 치졸하더라도 속히 끝내는 것이 좋다는 말은 들었어도
싸움을 교묘히 하면서 오래 끄는 것이 유리한 경우는 본 일이 없다.
夫兵久而國利者 未之有也라. 故로 不盡知用兵之害者는 則不能盡知用兵之利也니라.
전쟁을 오랫동안 하는데도 나라에 이로웠던 예는 있어 본 일이 없다.
그러므로 전쟁의 해로움을 다 알지 못하는 자는 곧 전쟁의 이점도 다 알 수가 없는 것이다.
善用兵者는 役不再籍하고 糧不三載라. ★★★
取用於國하고 因糧於敵이니 故로 軍食은 可足也니라.
용병을 잘하는 사람은 백성들을 두 번 이상 병역에 동원하지 않으며, 식량도 세 번씩 수송하지 않는다.
전쟁 물자는 나라의 것을 쓰고 양식은 적의 것에 의지한다. 그러므로 군량미는 넉넉할 수 있다.
國之貧於師者는 遠輸也라 遠輸면 卽百姓이 貧이니라.
전쟁 때문에 나라가 가난하게 되는 것은 먼 곳까지 물자를 수송하기 때문이다.
먼 곳까지 물자를 보내게 되면 백성들도 가난해진다.
近於師者는 貴賣니 貴賣면 則百姓財竭하고 財竭이면 則急於丘役이니라.
군영에 가까운 곳은 물가가 비싸게 된다. 물가가 오르면 곧 백성들의 재물이 고갈되고
재물이 고갈되면 백성들은 부역의 부담에 다급해진다.
북한의 행태를 보면
북한 주민들은 계속적으로 준 전시상태로 괴롭힘을 당하는 것같다.
손자병법중에 가장 중요한 말이다.
전쟁이란 치졸하더라도 속히 끝내야 한다.
오래 끄는 전쟁이란 한 쪽이 피폐해 짐으로 끝이난다.
그 기간 동안 국민들은 말못할 고생을 하게 된다.
미국과 소련의 오랜 냉전은 소련 경제의 붕괴로 끝이 났다.
북한의 경제는 이미 오래 전에 붕괴 되었다.
핵무기 만들고, 전쟁 분위기 만들면
자리 지키는 데는 약간 도움이 될것이다.
하지만, 국민을 생각하지 않은지 오래 된 통치자의 말로는
다른 독재자의 말로를 보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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