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을 쓰지 말라....

 

 

낙하산이 있었다...

 

어느 날

 

뜬금없는 곳으로 부임하게 된 촌장님...

 

 

연고도 없고...

 

친구도 없고...

 

그냥 홀홀단신 부임하였는데...

 

 

사람을 쓰자니... 다들 뻣벗하기 그지 없고...

 

묵묵부답...

 

표정들은

 

불만만 가득찬 무서운 얼굴들....

 

 

그런데 한 인간이 친한 척한다...

 

잘 챙겨준다...

 

리액션도 좋다...

 

이 지방 인간들은 유며를 몰라...

 

한번씩 분위기 잡을 라고 유머를 날리는데...

 

다들

 

무표정...뻣뻣...

 

 

그런데 한 인간만 반응한다.

 

이 놈은 기특한데...

 

 

 

그러다가

 

공을 치러갑니다....

 

다른 놈들은 공만 칩니다.

 

묵묵부답...재미없어...

 

 

그런데 이놈은

 

분위기 좋게 농담도 잘 하고...

 

 

내가 공을 치면

 

박수도 잘 쳐 줍니다...

 

 

 

그래서 생각합니다.

 

이런 촌구석에 쓸만한 놈은 저 놈밖에 없네...

 

그래 감투 좀 씌워줘야 겠다...

 

 

 

-윗 사람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사람은

 

정반대로 아래사람에게 똑 같은 것을 기대한다.

 

 

-윗 사람에게 지나치게 공손한 사람은

 

아랫사람이 자신에게

 

지나치게 공손 할것을 요구한다...

 

 

-사물을 보면

 

반대편도 볼것....

 

 

-결과적으로

 

이런 유형의 인간을 "간신 타입, 십상시 타입"이라고 부른다...

 

 

-이런 유형의 인간은

 

이익에 따라

 

성씨도, 나라도  바꾸는 사람들이다...

 

 

-이런 인간들의 특징은

 

안하무인이다...

 

1인 지하,,, 만인지상 이라는 것....

 

조직은 불통이 된다.

 

 

-결과적으로

 

밑에 사람들의 불만은 크진다...

 

-조직은 위태로워진다...

 

-그 불만이 폭발 할때 까지

 

조직을 억누른다...

 

 

-인재들은 팽 당하고...떠난다.

 

-간신들과...기회주의자들이 들썩거리고....

 

서로 이익만 탐하는 무리가 넘친다.

 

 

 

-결국 조직은 약해진다....

 

-약해진 조직은 무너진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둥이 썩어 무너지는 것이다...

 

 

-결국 이런 촌장님은

 

낙하산일뿐....

 

리더 로써는 자격미달이다...

 

 

-아뿔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