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더 된
아주 오래전에 중국에 한비자란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책이 아주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존경했습니다.
어느 날 진시황이 되는 진나라왕이 한비자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의 말은 너무 투박하고..심지어 말을 더듬고
도무지 왕의 마음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모함을 받아 한비자는 죽고 맙니다.
하지만 그의 책은
지금도 세상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글입니다.
진실한 말은 거칠고 쓰다.
전혀 아름답지 않다.
전혀 미혹되지 않는다.
거짓된 말은 아름답다.
아름답고 부드럽니다.
좋은 향내로 혹하게 한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아름다움에는
반드시 댓가가 따르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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