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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역사/-BC~0년; 진,한

한나라-위만조선 전쟁2...

by 사마르칸트 2016. 1. 29.

 

 

 

 

 

 

 

위의 지도는

 

우리나라에서 혈세로 만든 지도이고..

 

아래는 중국애들이 만든 지도입니다...

 

중국애들이

 

더 양심이 있는 것같네요...

 

위만조선을 더 크게 그려놨네요...

 

 

중국의 만리장성을 연장해서

 

이만리장성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그러면... 황해도 쯤에

 

갈석산과 산해관이 있어야 겠네요...

 

북한 사람들이 빨리 찾아야 될 듯...

 

 

위만조선의 왕검성은

 

요동의 장성 바로 코 앞에 있습니다...

 

 

바로 패수만 건너면 왕검성이 겠네요...

 

위치상 보면..

 

해군은 왜 불렀는지...

 

그냥 요동성 군사로 충분 할듯....

 

-당시 한무제가 남월국을 정벌할때도 쓴 수법이네요...

 

육군, 해군 합동 작전이라...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하여간

 

위만조선이 다른 나라의 통행을 방해한다하여

 

보병 5만과 수군 7천을 보냅니다...

 

죄수부대 라죠...

 

정예부대는 아닌거죠...

 

 

 

 

---1차전은

 

육군 좌장군의 부하...뚜와씨가 요동군대로

 

돌격합니다...

 

용맹하군요...

 

결과는 혼자 살아돌아와서...목이 달아납니다.

 

그냥 항복 해버리지...

 

한나라법 무섭군요...

 

지면 죽는다...

 

 

 

---2차전은 해군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해병대쯤 돠겠네요..

 

누선장군 양복이 7천 군사로 왕검성에 도착합니다.

 

결과는 혼자 산속으로 도망갑니다...

 

많이 급했나 봅니다..

 

결과는 멀쩡했군요... 안 죽였습니다...

 

나중에 보면 알지만... 양복장군 끗발 끝내줍니다...

 

혼자 살아남습니다..

 

 

---3차전은

 

좌장군이 패수 서쪽의 조선군대와 싸웠지만..

 

이기지는 못했네요...

 

왕검성이 패수의 동쪽이라니...

 

배수의 진을 쳤군요...

 

 

 

----어찌 알았는지 한무제가 알고...

 

"위산"이라는 사신을 보냅니다...

 

항복하라고...

 

우거왕이 항복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태자를 보내 항복한답니다...

 

좀 싸가지가 없네요...

 

왕이 와서 항복해야지...

 

고려 때 몽골과 이런 걸로 많이 싸웠죠...

 

 

-그런데 항복한다는

 

태자가 1만명의 부대와 5천 기병..식량까지 같이 온답니다..

 

무슨 항복 한다는 놈들이

 

사단병력을 이끌고, 온다냐...

 

 

-그런데 조선 태자가

 

 패수를 건너기 전에...얼굴을 쏵 바꾸고...

 

다시 돌아 가버립니다...

 

 

-결과는 한무제가 위산을 죽여버립니다...

 

-위산과다 인가...

 

-참 무서워서...

 

 

 

-4차전...

 

육군은 패하 서쪽부대를 이기고.....

 

왕검성 서북쪽을 포위합니다...

 

해병대는 왕검성의 남쪽으로

 

상륙해서 포위합니다...

 

결국 왕검성은 동쪽을 빼고 포위당했습니다..

 

-동쪽은 뭐가 있었나..

 

---그런데 수개월동안 함락을 못 시킵니다...

 

 

 

 

--한무제가 이것을 또 어떻게 알았는지..

 

제남태수 공손수를 감독으로 보냅니다...

 

---요동태수는 어디간겨?  저리 멀리 있는 제남태수가 불려 가고...

 

공손수가 육군장군의 말을 듣고...

 

-즉 해군장군 놈이 이상합니다...

 

해군장군을 체포하고...

 

해군을 육군에 편입시킵니다...

 

-결과는 한무제가 제남태수 공손수를 죽입니다..

 

해군장군의 끗발이 훨씬 좋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우거왕 정부의 재상,고위직관료, 장군등이 모반하여

 

우거왕을 죽이고 투항합니다...

 

반란이군요..

 

평소 마음에 안 들었나 봅니다.

 

 

-그런데 또 뜻밖의 일이...

 

우거왕 정부 관리인...성기라는 분이

 

왕검성을 닫고 저항하는군요...

 

대단합니다...

 

 

---그런데 또또 뜻밖의 일이...

 

왕자인 장강과  재상아들인 최를 시켜.. 성기씨를 죽이게 했네요...

 

-이로써

 

조선이 평정되었답니다...

 

 

 

 

---결과는

 

반란에 가담했던 위만조선사람들은 모두 제후로 봉해졌군요...

 

포상을 받았습니다..

 

많이 고마웠나봅니다.

 

 

 

-한나라 장수들은

 

-유일하게 용맹하게 싸워 이긴 육군장수 좌장군에게는

 

기시(棄市형을 내립니다...

 

-기시형은 죽은 사체를 도심에 내다거는 역도에 준하는 벌입니다...

 

-좌장군이 역적의 형벌을 받았습니다..

 

-무슨 역적질을 했을까...


-싸운 게 역적질일까.. 그냥 항복 할걸..

 

 

-반면... 별로 안 싸우고 싶어 했던 해군장군 양복씨는

 

옷을 벗고..백의종군...

 

-훨씬 낫지만... 상은 못 받았군요..

 

 

-한나라 사람들이

 

정말 열심히 자세히 적었는데..

 

이게 말이 돠는 소리인지..

 

 

-포로들에게는 상을 내리고...

 

장군들은 모두 벌받고...

 

 

 

-요동 경계의 코앞에 있는

 

손바닥만한

 

왕검성 하나를

 

1년이 다 되어 평정한...

 

뭐 대단한 전쟁이라고

 

이렇게나 자세히...

 

 

 

--이상한 건 ...

 

보통 중국애들이 전쟁에서 이기면...

 

적국의 도시에 있던 귀족들과 백성들

 

 모두 포로로 끌고 갑니다.

 

고구려, 백제가 무너지고 수만명이 끌려갔죠..

 

흉노를 공격해서 수만명을 끌고 왔죠...

 

그런데 상만주고 그냥 갔네요...

 

-아 참 4군을 설치했다죠... 평양에...

 

관청만 설치하고...

 

 

 

-결론은


포로를 끌고 갈 만한 승전이 아니었다는 것...


-열심히 싸운 육군대장에게 아주 쎈 벌을 내립니다.


-보통 왕이 정말 열받을 때 내리는 형벌이죠..


-이긴 것인지..진 것인지...애매하죠..


-그런데 포상은 왜 했나...


-당태종이 안시성에서 물러날때..


비단과 등등을 주었다고 했는데..


무거워서 버리고 간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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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제; 벼슬 줄게...문 열어..

 

-성기; 미친 놈...싫다...

 

-한무제; 그럼 벼슬 이라도 ...받어...


-성기; 됐거든....


-한무제; 임명장 던져줄까..


-성기; 싫다니깐..


-한무제; 임명장 여기 놓고 간다...


-성기; 야..가져가...


-한무제; 야...내시..빨리 적어..내가 벼슬 줬다고..


-다른 조선인들; 야...성기 저놈이 한나라 벼슬 받았데...저 놈 죽이자..


-이런 공상도..



 

---저 지도에 보면

 

그들이 말하는

 

서안평이 만리장성 안에 있는데..

 

이미 만리장성안을

 

고구려가 공격했다는...

 

 

-즉 고구려의 요동, 요서 공략이

 

모두 만리장성 안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그러면 요동공격전에

 

일단

 

만리장성을 넘었다는

 

 

 기록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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