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지도는
우리나라에서 혈세로 만든 지도이고..
아래는 중국애들이 만든 지도입니다...
중국애들이
더 양심이 있는 것같네요...
위만조선을 더 크게 그려놨네요...
중국의 만리장성을 연장해서
이만리장성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그러면... 황해도 쯤에
갈석산과 산해관이 있어야 겠네요...
북한 사람들이 빨리 찾아야 될 듯...
위만조선의 왕검성은
요동의 장성 바로 코 앞에 있습니다...
바로 패수만 건너면 왕검성이 겠네요...
위치상 보면..
해군은 왜 불렀는지...
그냥 요동성 군사로 충분 할듯....
-당시 한무제가 남월국을 정벌할때도 쓴 수법이네요...
육군, 해군 합동 작전이라...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하여간
위만조선이 다른 나라의 통행을 방해한다하여
보병 5만과 수군 7천을 보냅니다...
죄수부대 라죠...
정예부대는 아닌거죠...
---1차전은
육군 좌장군의 부하...뚜와씨가 요동군대로
돌격합니다...
용맹하군요...
결과는 혼자 살아돌아와서...목이 달아납니다.
그냥 항복 해버리지...
한나라법 무섭군요...
지면 죽는다...
---2차전은 해군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해병대쯤 돠겠네요..
누선장군 양복이 7천 군사로 왕검성에 도착합니다.
결과는 혼자 산속으로 도망갑니다...
많이 급했나 봅니다..
결과는 멀쩡했군요... 안 죽였습니다...
나중에 보면 알지만... 양복장군 끗발 끝내줍니다...
혼자 살아남습니다..
---3차전은
좌장군이 패수 서쪽의 조선군대와 싸웠지만..
이기지는 못했네요...
왕검성이 패수의 동쪽이라니...
배수의 진을 쳤군요...
----어찌 알았는지 한무제가 알고...
"위산"이라는 사신을 보냅니다...
항복하라고...
우거왕이 항복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태자를 보내 항복한답니다...
좀 싸가지가 없네요...
왕이 와서 항복해야지...
고려 때 몽골과 이런 걸로 많이 싸웠죠...
-그런데 항복한다는
태자가 1만명의 부대와 5천 기병..식량까지 같이 온답니다..
무슨 항복 한다는 놈들이
사단병력을 이끌고, 온다냐...
-그런데 조선 태자가
패수를 건너기 전에...얼굴을 쏵 바꾸고...
다시 돌아 가버립니다...
-결과는 한무제가 위산을 죽여버립니다...
-위산과다 인가...
-참 무서워서...
-4차전...
육군은 패하 서쪽부대를 이기고.....
왕검성 서북쪽을 포위합니다...
해병대는 왕검성의 남쪽으로
상륙해서 포위합니다...
결국 왕검성은 동쪽을 빼고 포위당했습니다..
-동쪽은 뭐가 있었나..
---그런데 수개월동안 함락을 못 시킵니다...
--한무제가 이것을 또 어떻게 알았는지..
제남태수 공손수를 감독으로 보냅니다...
---요동태수는 어디간겨? 저리 멀리 있는 제남태수가 불려 가고...
공손수가 육군장군의 말을 듣고...
-즉 해군장군 놈이 이상합니다...
해군장군을 체포하고...
해군을 육군에 편입시킵니다...
-결과는 한무제가 제남태수 공손수를 죽입니다..
해군장군의 끗발이 훨씬 좋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우거왕 정부의 재상,고위직관료, 장군등이 모반하여
우거왕을 죽이고 투항합니다...
반란이군요..
평소 마음에 안 들었나 봅니다.
-그런데 또 뜻밖의 일이...
우거왕 정부 관리인...성기라는 분이
왕검성을 닫고 저항하는군요...
대단합니다...
---그런데 또또 뜻밖의 일이...
왕자인 장강과 재상아들인 최를 시켜.. 성기씨를 죽이게 했네요...
-이로써
조선이 평정되었답니다...
---결과는
반란에 가담했던 위만조선사람들은 모두 제후로 봉해졌군요...
포상을 받았습니다..
많이 고마웠나봅니다.
-한나라 장수들은
-유일하게 용맹하게 싸워 이긴 육군장수 좌장군에게는
기시(棄市형을 내립니다...
-기시형은 죽은 사체를 도심에 내다거는 역도에 준하는 벌입니다...
-좌장군이 역적의 형벌을 받았습니다..
-무슨 역적질을 했을까...
-싸운 게 역적질일까.. 그냥 항복 할걸..
-반면... 별로 안 싸우고 싶어 했던 해군장군 양복씨는
옷을 벗고..백의종군...
-훨씬 낫지만... 상은 못 받았군요..
-한나라 사람들이
정말 열심히 자세히 적었는데..
이게 말이 돠는 소리인지..
-포로들에게는 상을 내리고...
장군들은 모두 벌받고...
-요동 경계의 코앞에 있는
손바닥만한
왕검성 하나를
1년이 다 되어 평정한...
뭐 대단한 전쟁이라고
이렇게나 자세히...
--이상한 건 ...
보통 중국애들이 전쟁에서 이기면...
적국의 도시에 있던 귀족들과 백성들
모두 포로로 끌고 갑니다.
고구려, 백제가 무너지고 수만명이 끌려갔죠..
흉노를 공격해서 수만명을 끌고 왔죠...
그런데 상만주고 그냥 갔네요...
-아 참 4군을 설치했다죠... 평양에...
관청만 설치하고...
-결론은
포로를 끌고 갈 만한 승전이 아니었다는 것...
-열심히 싸운 육군대장에게 아주 쎈 벌을 내립니다.
-보통 왕이 정말 열받을 때 내리는 형벌이죠..
-이긴 것인지..진 것인지...애매하죠..
-그런데 포상은 왜 했나...
-당태종이 안시성에서 물러날때..
비단과 등등을 주었다고 했는데..
무거워서 버리고 간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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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제; 벼슬 줄게...문 열어..
-성기; 미친 놈...싫다...
-한무제; 그럼 벼슬 이라도 ...받어...
-성기; 됐거든....
-한무제; 임명장 던져줄까..
-성기; 싫다니깐..
-한무제; 임명장 여기 놓고 간다...
-성기; 야..가져가...
-한무제; 야...내시..빨리 적어..내가 벼슬 줬다고..
-다른 조선인들; 야...성기 저놈이 한나라 벼슬 받았데...저 놈 죽이자..
-이런 공상도..
---저 지도에 보면
그들이 말하는
서안평이 만리장성 안에 있는데..
이미 만리장성안을
고구려가 공격했다는...
-즉 고구려의 요동, 요서 공략이
모두 만리장성 안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그러면 요동공격전에
일단
만리장성을 넘었다는
기록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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