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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밝은 지혜

지휘와 간섭의 차이...

by 사마르칸트 2016. 5. 17.



세상에 감투를 쓴 사람은 많은데...


그 자리를 채우는 사람은 적다.



한사람이 만사람을 지휘할수 있고,


자리에 앉아 만리를 조정할수 있는 것...


그 지휘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한사람의 지헤는 만사람의 지혜를 따를 수 없지만...


한 사람의 지휘가 만사람에게 통할수 는 있다..


그것은 바로


조직체계과 조직의원칙으로 다스리기 때문이다...



남의 위에 앉아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자리를 지켜고


원칙대로 일을 행해야 한다.


그래야 조직의 원칙이 서는 것이고...


일의 원리가 행해진다는 것이다.



대저


조직의 위에 있는 사람은 자신이 해야 할일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전문적인 하부조직의 일에 관여 해서는 안된다.


원칙적인 조절만 하면 되는 것이다.



위에 있는 사람이


위의를 나타내지 못하고...


하부조직의 사람과 혼동되게 해서는 안된다.



오자서가 병사의 등창을 입으로 빨아 주었다는 것은


병사의 사기를 올려주기 위해서지...


장군과 병사를 혼동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다.



위에 있는 사람이 솔손수범하여


하부조직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을 하게 된다면


하부조직은 수동적이 된다.



한사람이 만사람의 지혜를 감당할수 없다...


전문적인 부분까지 일일히 간섭하여


전문적인 판단을 흐리게 한다면...


하부의 전문가들은 팔짱을 끼게 된다.




위의 사람이 아래를 흐리게 한다면...


또 그 아래 사람은 그 아래 조직을 흐리게 하고...


조직의 원칙은 무너지게 되고...


조직은 우왕좌왕하게 되고...


이윽고


조직은 흐려지고...


무너지는 것이다.


이런 조직은


대외적으로 특별한 기능을 수행할수 없다.


그냥 수동적인


밥벌이 들의 모임이 될 뿐이다.



이것이 위가


아래를 흐려...


전체가 망가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능한 지휘자는 적군보다 무섭다는 것이고...


개념없는 지휘자는 적군보다 먼저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사람이 한 나라를 살릴수도 있지만...


한사람이 만사람을 죽일수 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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