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 블로그에 재미 있는 글이 많다.
-역사적으로 명군이 있으면...
항상 명대신이 있다.
-명대신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간신도 같이 있다.
물론 명대신이라고 할만한 인물이 있으냐는 다른 문제이다.
-모든 것은 리더가 결정한다.
-리더가 비판을 좋아하고...
아첨하는 말을 싫어 한다면...좋은 신하는 늘어 날 것이다.
-반대로 아첨을 좋아하고...
비판을 싫어 한다면... 간신이 늘어 날것이다...
-명신과 간신은 동전의 양면처럼...
늘상 존재한다.
-명신을 채용하는 것은 순전히 리더의 몫이다.
-과거 중국에 [기억은 잘 안나는데..]
거들먹 거리는 왕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하루는 왕이 신하들과 토론을 하였다.
아무도 왕의 식견을 따르지 못하였다.
왕이 우쭐거렸다...
"하하...아무도 나의 식견을 따르지 못하는 군..."
이때 한 신하가 간한다.
"마마... 대왕보다 나은 신하가 없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옵니다.
오죽하면 주변에 못난 신하만 남았겠습니까...
반성하세요..."
왕이 부끄러워했다.
-한 사람의 지혜는 만사람의 지혜를 당할수 없다.
나라에 지혜로운 사람이 반드시 있을 것인데...
왕의 신하자리에 앉아 있지 않았으니...
이것은
왕의 불행이다...
-리더는 자신의 견해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자신보다 우월한 식견을 가진자를 찾아야 한다.
-리더가 자신이 제일이다.
나를 따라라....만 외친다면...
진정 지혜로운 신하라도...
입을 다물고...자취를 감출 것이다...
-간신과 명신의 차이는
리더가 만드는 것...
-리더가
현실적인 비판을 충분히 수용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면...
학연, 지연만 찾는 소소한 무리들은 멀어질것이다.
-리더가 듣기 좋은 소리만 탐하고...
학연,지연을 중시하는 선택을 한다면...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들끓을 것이다...
-리더가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이를 내치고...
아첨꾼의 목을 벤다면..
누가 아첨을 꿈꾸겠는가...
-그러므로 리더는
멀리서 명신을 찾지 말고...
합리적인 설득과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이지...
전설의 영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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