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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Life

너희의 발밑에 있는 자들에게...절하라....

by 사마르칸트 2016. 5. 23.


-정치인은 선거철만 되면...

넙쭉 엎드린다.


그나마 이때라도 상전대접 받는다.

선거가 매일 있었으면 좋겠다.


-사장님은 엎드리는 적이 없다.

-물론 은행가면 엎드리겠지..

실적이 좋지 않으면

칼 부터 들이댄다.

밥 얻어 먹는 강아지 처럼 굴어라고 협박한다.


-사장도 투표로 뽑았으면 좋겠다.



-요즘 내수경기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그거 아는감....

당신들의 발밑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들이 만들고...

당신의 이름으로 팔리는 물건을...



-사고...

사용하고..

평가한다는 것...


-즉..

근로자는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라는 것...

아니...근로자가 소비주체라는 것...


-부자들이 소비주체가 아니다.

부자는 일부 국한된 영역의 주체일뿐..

다수의 소비주체는 근로자들이라는 것...



-자동차를 만들고...

휴대폰을 만들고..

TV를 만들어 내도...


-비싼 자동차를 살 여력이 없고...

비싼 휴대폰을 살 필요성을 못 느끼고..

커다란 TV를 놓을 집이 없다면..


무슨 소비가 일어나겠는가..


-100대 기업이 모두 구조조정을 하였다.

기업은 가벼워 졌을 것이다.


하지만 구조 조정의 부담은 사회가 떠 앉는다.


-실업급여를 주어야 하고..

-실직자를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고...

-실직의 사회적문제를 야기 한다.


-실직자가 많아 지면... 당연히 내수가 살아지 않는다.


-근로자가 소비의 주체이므로...

소비 주체가 없는데...

무슨 내수를 살린단 말인가...



-기업에 아무리 돈을 푼다해도...


-이것은 하수구가 막힌 화장실에 물을 쏫아 붓는것...


-위에는 홍수가 나고...

아래는 가뭄이다.


-낙수효과???

위는 익사하고...아래는 목말라 죽는다.


-내수를 살린다는 것은 소비자를 양성하는 것...

곧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그들의 자리를 보전시키고...


-그들의 임금을 보장하며...


-그들이 살 집은

 

그들의 임금만으로 충분히 구할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내수는 자연 살아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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