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주제는
느리게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가장 빠른 길이 아닌
바닷가 길을 택했고
그래서
유독 많은 방조제를 보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운전대만 잡으면 심장박동이 올라가고
과격해집니다.
그러다가 몇번 위험한 경우를 당합니다.
물론 빨리 달리면
조금 빨리 도착합니다.
사실 조금 빨리 도착해도 별로 할일도 없으면서...
그래서 많이 깨닫습니다.
반성도 많이 합니다.
빨리 가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는 것.
빨리 달리고
빨리 도착함으로써
중간에
얼마나 많은 것은 놓치고 지나가는 지....
해창만방조제...
유일하게
기념탐을 볼수 있었네요...
한쪽은 바다요...
아주 고요한 바다...
멀리 팔영산이 보입니다.
호수 같이 고요합니다.
계속 달려 팔영산을 지나갑니다...
참 평화롭고 고요한 땅을 지나갑니다.
'■ 나들이와 식사...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명선헌 (0) | 2013.09.14 |
---|---|
진도 홍주... (0) | 2013.08.26 |
나로도항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0) | 2013.08.19 |
해남 달마산 미황사에 갑니다. (0) | 2013.08.17 |
갈대 최대 군락지, 고천암 방조제를 갑니다. (0) | 2013.08.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