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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전라도

진도 홍주...

by 사마르칸트 2013. 8. 26.

 

 

 저번에

 

진도여행을 할때

 

홍주를 한병 사왔습니다.

 

여행의 여독을 풀겸

 

숙소에서 통닭한마리 사다가

 

컵에다 홍주 한잔 따라

 

들이키다

 

 얼마나 놀랬던지...

 

 

 

 

이분 40도 짜리네요...

 

쎈것 만 빼고 나면

 

 

 

술 자체로는 아주 좋습니다.

 

첫맛은 달콤하고

 

뒷끝은 개끗합니다.

 

향은 그윽하고

 

마치 혀에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머리 아픈 것 당근없습니다.

 

 

한잔만 마시고

 

덕분에 잠 잘잤습니다.

 

 

방안에 잘 모셔놓고

 

진도의 바다가 생각나면

 

한잔 씩 마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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