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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전라도

해남 달마산 미황사에 갑니다.

by 사마르칸트 2013. 8. 17.

 

 

달마산 미황사...

 

아주 유명한 사찰입니다.

 

 

도착 할때는 아주 뜨거운때입니다.

 

 

 

 

서늘한 나뭇 그늘 사이로 지나가니

 

조금 낫습니다.

 

 

상당히 높은 계단이 앞을 막습니다.

 

 

드디어 사찰이 보입니다.

 

기껏 더운데 걸어왔는데

 

사찰앞에 주차된 차를 보면

 

기분이 별로입니다.

 

사찰도 돈 많이 내면

 

절안까지 차타고 갈수도 있는건가.

 

 

 

 

 

찻집입니다.

 

차 한잔의 여유도 좋을 듯 쉽습니다.

 

 

 

달마산을 배경으로 하는 사찰은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달마산이 멋진건지

 

사찰이 멋진건지..

 

 

묵언수행중이랍니다.

 

 

곳곳에 표지가 보입니다.

 

괜히 멋적습니다.

 

반바지에 카메라 들고 다니니...

 

 

 

 

또 묵언이네요...

 

발자국소리도 조심스럽습니다.

 

 

 

 

대웅전...

 

상당히 오랜 된걸로 보입니다.

 

채색이 없습니다.

 

이런 물빠진 나무색깔을 보이는

 

건물은 일단 긴장하고

 

자세히 봐야합니다.

 

수백년은 일단 먹고 들어갑니다.

 

 

 

달마산이 멋있습니다.

 

 

신라시대 지은 사찰인데...

 

임진난때 불타고,

 

조선 선조때 다시 지은 건물이랍니다.

 

보물 947호랍니다.

 

 

 

 

대웅전 뜰위에 서면...

 

 

세상이 내려 굽어 보입니다.

 

 

연꽃 무늬 주춧돌...

 

 

아무 채색없는

 

기둥과 문...

 

 

 

 

경내는 묵언수행으로

 

사람이 많음에도 아주 고요합니다.

 

 

 

 

 

달마산이 안고 있는지

 

사찰이 지고 있는지...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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