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선혈이 낭자 할때...부동산을 사라..."
주말 근무를 하고...추운 날씨,짧은 해...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빈둥거린다.
생각없이 TV 영화를 보다가.. 머리를 때리는 대사가 들린다.
"거리에 선혈이 낭자 할때...부동산을 사라..."
TV 채널을 돌리다...
우연찮게 리먼 사태때의 증언을 들려주는
다큐에 멈춘다.
두 가지 이야기가 머리를 맴돌다...
문득 의문이 든다.
닭이 먼저인지...닭걀이 먼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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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05
-경기과열을 우려한 미국 정부가 2006년 6월
기준금리를 5.25%까지 끌어올리면서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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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사태 직전에
10만불[1억] 짜리 집을 살때...
2만불[2천만원]이 있으면...은행에서 8만불을 빌려줬단다.
한창 때 10만불짜리 집이 40만불로 올랐다는
소문을 듣고...
아마도 이런 소문이 났겠지...
너도 나도
2천만원들고...[무슨 자동차 사는 것도 아니고...]
1억짜리 집을 샀다는 것...
갑자기 금리가 오르고...
집값이 하락하자...팔지도 못하고..
이자,원금을 감당하지 못하고
집을 차압당한다.
거리로 내몰린다.
갑자기 호황에서 불황으로 바뀐것...
천국에서 갑자기 지옥문이 열린 것...
뭔 경기가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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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경기과열을 우려해서
금리를 올렸다고 하면...별 할말은 없지만..
그 다음의 경과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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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지옥으로 변한 세상을 구한다고...
다시 금리를 내린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은
저렴한 금리의 돈을 빌려서...
차압당해서 싸게 경매로 나온 부동산을 싹쓸이한다.
-더...엄청난 부자가 된다.
-무슨 경제를 위해 일했다기 보다...
-쓰레기 청소를 한 느낌은???
"거리에 선혈이 낭자할때.... 부동산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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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란?
-신규 사업이 시작된다...고용이 늘어난다
...소비가 증가한다...다시 사업이 늘어난다.
-저금리 투기판이 벌어진다.
공장이 적고...임금만 높은...생산성이 떨어지는 나라에서는...
자금이 부동산, 주식판으로 흘러간다.
전국이 투기판이 된다.
***고금리 시대...
-기존 현금부자들의 이익이 증가한다.
-신규 사업의 진입에 장벽이 생긴다.
-고금리 악몽이 시작된다...부자는 더 부자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사업의 진입장벽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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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를 결정하는
FED에서 FRB회의를 하면서
[FRB회의; 쉽게 말해서...노름꾼과 전주들의 합의체라고나 할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른다.
그래서 수많은 음모론이 생긴다.
-다만 사실의 결과는...
-리먼이라는 커다란 회사가 사라졌고...
-수많은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해졌고..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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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뭐가 두려워 금리를 급하게 올렸단 말인가?
-경기 과열?
-부동산 투기판?
-경제 거품?
-IT버블...
저금리 돈들이 IT 주식판에 들어가
엄청난 거품을 만들었다.
마치 요즘 한바탕 회오리 친
무슨 가상화폐 처럼...
-거품이 가장 무서웠을 것...
-생산 기업이 없다보니...
공장이 아닌
노름판으로 돈이 흘러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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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금리인상은...
-경제의 가장 약한 고리부터 무너진다.
-미국에서는 리먼이 가장 약한 고리였다면..
세계경제에서는?
-70-80년대
일본의 공산품이 미국을 폭격했다.
결과로 미국의 전통있는 기업들이 전멸하고..
일본은 막대한 달러를 벌어들인다.
-일본 국내에는 달러가 넘쳐나고...
달러가치는 하락하고...엔화는 강세가 된다.
-일본 국내에 달러가 너무 많아도 안되...
엔화가 올라가니..수출에 불리해...
일본인들은 전세계 부동산을 사들인다.
-미국은 일본에 압력을 넣어 플라자 합의[1985년]를 만든다.
-엔화는 고공행진하고...
-일본기업은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일본 경제가 주춤하자..
-부동산 거품이 끄진다.
-일본 동경 번화가 지역은 절반정도 하락하고...
일본 지방의 부동산은 1/10 가치로 하락한다.
->결과적으로 한국이 유리한 시장이 되었다.
한국의 경제가 크진다.
그야말로 미국은 이이제이를 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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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는 한국의 전성기 였다.
한국의 무역규모가 크진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한다.
-94년 3->6% 급격한 금리인상...
[이유는 부동산,물가를 잡겠다나..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27/2018092700262.html
-1997년 결국 한국은 IMF사태를 맞는다.
-일시적인 외화부족 이었는데..
-아무도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미국의 압력으로...
-한국은 부도가 난다.
-결국 이런 경제 침탈은 외국자본이
우리나라 은행,기업의 대주주가 되고,
미국의 현금인출기가 되어 서야 멈춘다.
-우리는 IMF사태 극복이라고 환호성을 지른다.
cf)1997년 미국은 일본을 풀어주고, 한국을 두들겨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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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불행은...
금리가 5%이상 넘어가면 발생한다.
-경제의 가장 약한 고리부터 무너진다.
-개도국이 먼저 넘어가고
-중진국이 넘어간다.
-이때 덤핑으로 나온 물건들을
외국자본이 탐욕스럽게 먹어치운다.
양껏 자본들이 먹고 나서...경제위기를 극복했다고 칭찬해 준다.
마치 잡아먹을 돼지를 사육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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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3%가 넘어가면 먼저 움직여야 한다.
-자산의 현금화
-부채가 있다면...고정금리로 전환 하여야
위기를 피해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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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비가 감소하고...
기업 이윤은 감소하고..
기업은 줄어들고...
취업자도 줄어들고..
-모든 불황이 악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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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소비의 문제가 아니라
금리의 문제라고 보여진다.
물론 음모론이라고 볼수도 있다.
급격하게 올린 금리는
오히려 산업의 생태계마저 파괴 할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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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금리는 신중하게 움직여서는 안된다.
괜한 기대감[금리인하]을 갖게 해서는 안된다.
금리는 빠르게 조정되어야 하며...
다만...충분한 경고를 계속 날려야 하며...
금리는 작은 범위에서 재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보다 미세하게,정밀하게 조율되어야...]
-금리를 1%로 만들어 경기를 부양하고...
6%로 만들어 거품을 잡겠다고 움직인 결과...
가난한 사람만 피를 보는
참혹한 결과가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
cf)거품이 생기기전에
금리가 재빨리 움직여 크지는 것을 막아야지...
투기판을 만들어 놓고
금리를 올리니..거품이 터지면서...
욕심으로 가득한 바보들이
다시 거지가 되는 상황이 되풀이 된다는 것...
오히려 즐기고 있는지.,..
cf)여기서 말하는 금리는 기준금리로...
개인이 체감하는 금리는
기준금리의 2~3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도매가와 소매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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