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장, 리베라호텔
맞은편 길건너에 가면
붉은 노을이라는
조개찜집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자주 가던 곳인데
이맘때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면
붉은 노을로 갑니다.
신포동, 어시장 맞은 편에 있는 곳이
본점 일 겁니다.
이후 상남동에도 사장님이
직접 가게를 오픈 하셨더라고요..
워낙 입소문이 나서 여러분이
소개를 해놨습니다.
한 오만원 짜리 주문하면
4-5명이 식사도 하고
소주도 한잔할수 있는 곳입니다.
따뜻한 불빛이 맘에 듭니다.
오늘도 여전히 손님이 많네요...
홍합탕이 기본으로 나오고
조개와 문어가 익을때 까지
기다려야됩니다.
문어가 잘 익었습니다.
문어도 보이고, 전복도 보이고...
역시 문어의 졸깃함이 좋습니다.
전복도 괜찮습니다.
새우를 시켜봤습니다.
그냥 생새우회로 먹자고 했는데
이렇게 구워왔습니다.
머리를 튀겨 놓으니 바삭하니 좋습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진 마세요...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면
들러보세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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