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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이야기/■Fishing life

볼락 낚시에서 볼락 피우는 방법...

by 사마르칸트 2013. 11. 10.

 

 

 

 

앞서 채비 운용에서 간략하게

설명 드렸듯

 

연근해 볼락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볼락을 피우는 것입니다.

 

주로 장대 낚시나

찔찔이라고 하는 카드낚시에 해당됩니다.

 

 

 

1.목적;

-볼락을 피운다는 뜻은 볼락떼를 수면 가까이 유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조금만 채비를 내려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마릿수를 빠르게 잡아 낼수 있습니다.

-활성이 좋을 때는 채비를 조금만 서서히 내려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2.원리

-볼락은 군락을 형성 하므로, 먹이 경쟁이 심합니다.

-소수의 볼락이 먹이를 섭취하면, 여러마리가 먹이를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요새는 저작권이 겁나서 사진도 못 퍼오고

그냥 그려봅니다. 이해해 주시길...

 

 

 

 

3.방법

 

1). 볼락의 유영층을 파악합니다.

낚시가 시작되면, 일단 채비를 서서히 내리면서

볼락의 유영층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중간층에 입질이 없으면, 바닥까지 내립니다.

-만일 바닥까지 입질이 없으면, 서서히 올립니다.

-수회 반복 합니다.

-입질이 없다면 위치를 옮기면서 반복 합니다.

-그래도 입질이 없다면, 포인터 이동...

 

 

2).볼락이 중간층에서 미끼를 물었습니다. 

 

-볼락 입질지점 이하로 채비를 하강 시키면 안됩니다.

-볼락이 가라 앉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입질 수심을 대강 기억해야합니다.

 

-볼락을 잡아낸 다음,

-다음 채비를 내릴때 서서히 내립니다.

-입질 지점 보다 약간 위에서 미끼를 놀립니다.

 

-끈질기게 놀려야 됩니다...대충 한번 해보고 입질 없다고 깊이 넣어면 안됩니다.

-그래야 한, 두마리씩 피울수 있습니다.

 

-입질을 한 약간 위 지점에서 미끼를 놀려 입질을 유도합니다.

-계속 입질 지점을 올리면서, 상층으로 유도합니다.

 

 

3).바닥에서 입질이 들어 올때..

-마찬가지 입니다.

-바닥에서 살짝 띄운 자리에서 미끼를 놀립니다.

-반응이 있으면, 계속 수심을 높이면서 입질을 유도합니다.

 

 

4)입질이 뜸 해지면

-수심을 살짝 내려 미끼를 놀립니다.

-입질이 없으면, 입질이 올때까지 수심을 조금씩 내리면서 미끼를 놀립니다.

-입질이 있으면, 미끼를 조금씩 띄우면서 상층부로 유인합니다.

 

 

 

 

 

 

4.주의점

-입질이 들어오면, 그 수심 아래로 채비를 보내선 안됩니다.

-바닥에서 입질이 들어 온다고 바닥으로 빠르게 채비를 내리면, 볼락은 피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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