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채비 운용에서 간략하게
설명 드렸듯이
연근해 볼락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볼락을 피우는 것입니다.
주로 장대 낚시나
찔찔이라고 하는 카드낚시에 해당됩니다.
1.목적;
-볼락을 피운다는 뜻은 볼락떼를 수면 가까이 유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조금만 채비를 내려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마릿수를 빠르게 잡아 낼수 있습니다.
-활성이 좋을 때는 채비를 조금만 서서히 내려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2.원리
-볼락은 군락을 형성 하므로, 먹이 경쟁이 심합니다.
-소수의 볼락이 먹이를 섭취하면, 여러마리가 먹이를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요새는 저작권이 겁나서 사진도 못 퍼오고
그냥 그려봅니다. 이해해 주시길...
3.방법
1). 볼락의 유영층을 파악합니다.
낚시가 시작되면, 일단 채비를 서서히 내리면서
볼락의 유영층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중간층에 입질이 없으면, 바닥까지 내립니다.
-만일 바닥까지 입질이 없으면, 서서히 올립니다.
-수회 반복 합니다.
-입질이 없다면 위치를 옮기면서 반복 합니다.
-그래도 입질이 없다면, 포인터 이동...
2).볼락이 중간층에서 미끼를 물었습니다.
-볼락 입질지점 이하로 채비를 하강 시키면 안됩니다.
-볼락이 가라 앉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입질 수심을 대강 기억해야합니다.
-볼락을 잡아낸 다음,
-다음 채비를 내릴때 서서히 내립니다.
-입질 지점 보다 약간 위에서 미끼를 놀립니다.
-끈질기게 놀려야 됩니다...대충 한번 해보고 입질 없다고 깊이 넣어면 안됩니다.
-그래야 한, 두마리씩 피울수 있습니다.
-입질을 한 약간 위 지점에서 미끼를 놀려 입질을 유도합니다.
-계속 입질 지점을 올리면서, 상층으로 유도합니다.
3).바닥에서 입질이 들어 올때..
-마찬가지 입니다.
-바닥에서 살짝 띄운 자리에서 미끼를 놀립니다.
-반응이 있으면, 계속 수심을 높이면서 입질을 유도합니다.
4)입질이 뜸 해지면
-수심을 살짝 내려 미끼를 놀립니다.
-입질이 없으면, 입질이 올때까지 수심을 조금씩 내리면서 미끼를 놀립니다.
-입질이 있으면, 미끼를 조금씩 띄우면서 상층부로 유인합니다.
4.주의점
-입질이 들어오면, 그 수심 아래로 채비를 보내선 안됩니다.
-바닥에서 입질이 들어 온다고 바닥으로 빠르게 채비를 내리면, 볼락은 피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십시요...
'■ 낚시이야기 > ■Fishing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몰골 낚시...물때와 포인터 (0) | 2013.11.25 |
---|---|
그동안 낚시를 하면서...낚시에 대한 짧은 단상 (0) | 2013.11.22 |
쭈꾸미 루어 낚시법 (0) | 2013.11.06 |
볼락 루어 낚시에서 바닥 공략법 (0) | 2013.11.06 |
볼락 쌍바늘 채비 (0) | 2013.1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