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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이야기/■Fishing life

볼락 루어 낚시에서 바닥 공략법

by 사마르칸트 2013. 11. 6.

 

 

 

그 동안의 경험으로

낚시 이야기를 해 봅니다.

 

보통 낚시를 시작하면 바닥부터 공략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대물들이 주로 바닥에 있고,

바닥에는 다른 여러 가지 물고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주 큰 놈들은 잘 안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대물볼락을 노리고 주로 바닥을 공략합니다.

 

 

 1.

 

 

볼락 루어 낚시에서

바닥을 공략 할때 윗 그림같은

지그헤드의 움직임이

가장 이상적인 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볼락은 바닥에도 있고, 돌틈에 숨어 있기도 하고, 위에 떠 있기도 합니다.

 

보통  아래에서 위를 보고 있다가 공격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눈에 잘 띄게 띄워 주는 것입니다.

띄워주는 높이는 바닥에서 보통 50-100cm전후라고 상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패턴이 바닥에 잘 안걸립니다.

그냥 감기만(리터리버) 하면 잘 걸립니다.

 

 

 2.

 

캐스팅후 바닥을 확인 한 다음...

가장 첫번째 저킹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살짝 들어 주는 순간에 입질이 들어오는 확율이 높습니다.

 

그런데 1번 그림과 같은 움직임일거라 상상하며

낚시대를 동일한 각도로 들어 올리면

실제 루어의 움직임이 2번 그림과 같이 됩니다.

 

 

 3.

 

왜냐 하면 3번 그림 같이 루어와 낚시대와의 각도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각도로 낚시대를 들어 올리면...

 

멀리 있는 루어 일수록

가장 빠르게, 많이 움직입니다.

 

가까이 있는 루어 일수록

느리게, 조금만 움직입니다.

 

 

 

루어가 너무 빨리 움직이면..

볼락이 공격을 포기합니다.

볼락이 빠른 물고기는 아니거든요...

 

멸치떼를 따라 다니는 것을 보기는 해도

고등어들이 빠르게 습격을 하지

볼락은 잘 못잡더라고요...

 

 

 

그래서 첫 캐스팅후에는

루어가 멀리 있을 수록

낚시대 각도를 아주 조금,

그리고 아주 느리게 들어 줍니다.

 

 

저는 극단적으로

낚시대를 평행하게 눕히고

대끝만 천천히 살짝 들어 주곤 합니다.

 

 

그림을 머리에 넣고...

패턴을 한번 만들어 보십시요..

낚시하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파인 저킹을 섞어도 좋고...

리트리버를 섞어도 좋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엉터리 그림이지만....

갤럭시 노트가 그림그리기에는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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