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소주 한잔하러 갔습니다....
창원에 있는 양 꼬치구이....
한솔병원에서 뒤쪽으로 한 블록 정도 가니까 있네요...
꽤나 유명한 집이랍니다...
특히 중국인이나, 외국인들 한테 유명하답니다.
요리가 많네요... 담에 시간 날때...
하나씩 먹어 봐야 겠네요....
양고기는 머리털 나고 먹어 본 적이 없어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비린네가 많이 난다던데...
허브 양념 가루인데.... 고기에 발라 먹으라는 건가...
나중에 먹어보니.... 굳이 추가로 바를건 없네요...
충분히 간이 되어 있어서...
숯불 바로 위에 양꼬치를 일렬로 정렬시키고...
육즙이 베어나오면
타지 않도록 여유있게 돌려 줍니다...
잘 익었습니다....
칭따오도 한잔하고... 서양맥주에 비하면 약간 싱겁지만...
그런데로 괜찮습니다...
다 익었으면... 위에 올려 놓고 먹기 시작...
처음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약간 질길줄 알았지만...전혀 아닙니다...
쇠고기 비슷하네요...
쇠고기 갈비살정도의 탄력
하지만 쇠고기와는 전혀 다른 부드러움...
같은 소과 이고... 먹는 것도 비슷하니
맛도 비슷한가 봅니다..
2번째.... 꼬치
열심히 구워 봤지만...
이런 모양새가......
하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여름에는 아무래도 불을 피우고 먹는 음식은 불리합니다.
특히 실내가 좁은 경우...
그래서 이런 집은
추운 겨울철.... 약간 속이 비었을때
꼬치 구워놓고
고량주 한잔 하기 정말 좋은 집입니다...
특히 양고기의 부드러운 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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