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바람은 무슨 태풍 같습니다.
춥고...바람부는 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수안산오징어 식당에 다시 갑니다.
홍합국물에 몸을 녹이고...
오늘따라 손님이 무척 많습니다.
김이 무럭무럭 나는...철판
오늘따라 푸짐해 보이는 해물들....
조갯살도 자르고..
눈부시게 하얀 오징어 속살을 잘라...
침이 넘어가는...
게걸스럽게 먹어대고 있는
인간들.
진짜 정신 없이 먹었네요....
연신 맛있다고 한번 외치고...
또 잘라집니다.
배 고프다고...
대게밥을 시켜 먹고...
이것도 대게 맛있다고 난리법석...
대게 배가 고팠나 봅니다.
아쉽게도
오도리 시즌은 끝나고...
석화 시즌이 오픈했습니다.
가까운 식당에서 석화를 먹는다니...
괜찮은 기회....
해물라면으로 마무리합니다.
이것 누가 주문했지...
다 먹지도 못하고....
다 들 배부르다고 난리입니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아주 좋은 아지터를 발견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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