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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밝은 지혜

얼굴...

by 사마르칸트 2014. 2. 9.

 

 

 

사람의 얼굴을 보면

 

사람이 살아온 바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장자에 추남 애타타 란 글이 있습니다.

 

천하가 놀랄 정도로 추한 사람인데

한달이 안되어 유의하고,

일년이 안되어 신임하게 되었다라고 합니다.

 

이렇듯 추한 사람에 대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논어에는 공자도 꺼려했던

 

추남 담대멸명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나라 재상 안영[안자]는 키가 오척이 못되었고,

 

한비자는 말더듬이었습니다.

 

사마천은 궁형을 당하여 내시가 된 후, 사기를 완성 하였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외모는

 

믿을 게 못 됩니다.

 

사람이 그릇 되었느냐, 훌륭하냐는

 

그 행동이나, 인품에 달린 것이지

 

외모로는 알기 힘듭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 장관 한분이 해임되었더군요...

 

사실 외모로 보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책에 나오는 추남들처럼 많이 사람들이 꺼려 하는 인상 입니다.

 

하지만

 

정작

 

외모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한달이 지나면 사람들이 눈여겨 보고,

 

일년이 지나면 많은 사람들의 신임을 받을

 

그 무언가가 빠진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이

 

항상 좋은 향기를 풍기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쁘지 않은 꽃이 향기 마저 없다면

 

누가 그 꽃을 찾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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