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교방동 한양설렁탕...

 

 

 

날씨가 우울한 날입니다.

 

봄비인가요...

 

추운 날인데...비가 옵니다...

 

기분도 꿀꿀한데..

 

술 한잔 하자는 분이 있네요...

 

오호라...

 

저도 한잔 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새로운 식당에 도전합니다.

 

 

마산 서원곡 입구..교방동에 있는

 

한양설렁탕입니다.

 

전용주차장도 있고...

 

이 지역에서는 나름 아주 유명한 곳인가 합니다.

 

 

 식당 내부는 크지 않습니다.

 

조촐하게 한잔 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식탁 옆으로 각종 산야초로 담근 술병이 있고...

 

아주 탐이 납니다....ㅋ

 

 

이 집의 메뉴는 소의 양고기 입니다.

 

보통 양은 구이로 많이 먹는데..여기는 수육으로 먹습니다.

 

 

 

사실 양고기 수육은 처음이라...

 

조금 어떨지 했는데...

 

아주 졸깃하니 좋습니다.

 

졸깃하고 담백하고...거부감 없는 감칠맛도 있고...

 

질겅질겅 씹는 재미도 있고...

 

 

 

조금씩 수육을 꺼내 먹는데...

 

국물이 졸여지니...

 

아주 뻑뻑합니다....

 

아주 진국이군요....

 

도가니 탕 좋아하시면

 

딱 이겠습니다..

 

 

그리고 7시를 넘어가자

 

좌석이 꽉 찹니다...

 

 여기도 아주 유명한 곳이 군요....

 

 

 

찾기는 쉽습니다...

 

서원곡 입구에서

 

살짝 내려 가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