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 리조트 사고의 재난 대응 점수는 0 점 입니다...

 

 

 

 

 

우리나라는 재난이 일어나고...

 

그 재난을 수습했으면...백서를 발간 하여야 한다...

 

그런데 없다...

 

백서를 발간해야

 

무엇이 잘못 되었고...

 

초기 대응 어느 단계가 문제가 있는지...

 

그 대책이 설 것인데...

 

그냥 빨리 해결하면..끝인 

 

재난에 대해서는 아직 후진국 수준이다...

 

 

 

백서가 발간 되지 않기에

 

그 수습과정중에 일어난 명맥한 과오에 대해서 집어 보고자 한다.

 

그래서 다음에 일어날 재난에서 대해서 각성을 하고 좀 하였으면 한다.

 

 

 

 

 

명백한 과오

 

1.공무원의 거짓말

 

-2014년 2월 21일자 연합뉴스에 의하면

경주시 공무원이 마우나 리조트에 눈을 치워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다.

 

-평소 지역에 대한 관리가 거의 안되고 있다는 느낌...

 

 

 

 

 

 

2. 재난 구역 차단 실패

 

-현장 지휘 실패

 

 

 -재난이 발생하면 경찰이 먼저 출동하여, 재난 현장을 차단하여야 한다.

 

-구조와 관련없는 인원, 차량을 철저하게 차단하야 한다.

 

-구급대가 출입할수 있는 교통수단[도로등]을 확보하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특히 사설이송업체가 문제시 된다.

 

-2014년 2월 21일자 KBS 방송에 의하면

소방대 증언에 의하면

구급차 58대,  기중기 등 중장비까지 소방 장비만 100여 대,

언론사 취재차량까지 밀려들어

하나뿐인 진입로가 마비됐다.

 

-재난 상황이 발생할때 마다 발생하는 아주 후진적인 모습이다..

 

-현장지휘가 없거나, 먹히지 않는 다는 것....

 

 

 

 

 

 

 

3. 환자분류 및 분산이송의 실패

 

-부상자 70명이 2시간이내에 빠르게 실려서 병원으로 달려갔다.

 

[빠르게 이송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중상자부터 이송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응급실 침대가 10개 밖에 안되는 소규모 병원에 40여명이 몰렸다.

 

[참고로 보통 이 정도 소규모 병원은 중환자를 검사하거나,

치료할 능력이 안되는 병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치료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계자분이 이런 말을 했다네요...

"응급의료소가 지휘본부 현장 도착 즉시 설치되면 바람직합니다.

이번에는 현장이 협소하고 상황이 급박해서 이송에 주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혀 재난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처럼 말씀하십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난을 전문적으로  대비할려고 만든 곳이 소방방재청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전문적으로 재난에 대비해서 만든 소방이

 

전문적인 기술이 없다면  도대체 누가 재난을 수습할것인가...

 

 

-소방에서 매년 아주 다양한 재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터질때 마다 수습하는 과정은 정말 후진국 시스템입니다.

 

 

 

 

 

4.메뉴얼의 미작동...

 

-보건복지부에도 재난 대응 메뉴얼이 있고...

 

-각 지자체마다 재난대응 메뉴얼이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읽어 보기나 했나요...

 

-메뉴얼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은 메뉴얼이 책자로 끝났다는 것입니다.

 

-몇 사람이 작성한 메뉴얼은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메뉴얼을 들고 달려가야 합니다...

 

-사고수습에는 여러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평소 관계기관과 손발을 맞추어 보았나요...

 

 

 

 

5.엉터리 소방훈련

 

-매년 아주 다양한 소방훈련을 합니다.

 

-그런데 메뉴얼에 의한 훈련을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훈련이라기 보다는 지역유지들 모셔놓고...

 

소방장비 자랑하거나...

 

위력시범 보이는 것을 훈련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재난 훈련은 실전처럼, 메뉴얼 대로 해봐야 훈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처럼 대규모 재난을 많이 겪지 않았습니다...

 

정말 복 받은 땅입니다...

 

하지만 재난을 적게 겪어서인지

 

재난 대책에 대해 관심이 적습니다.

 

그래서 한번씩 일어나는 재난에 대한

 

대응은 정말 한심할 정도입니다...

 

삼풍백화점 사고 때나... 달라진건 별로 없습니다...

 

평상시의 실질적인 대책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탁상 메뉴얼은 지양해야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