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의 특징은
아주 넓은 대지에
별채가 많다는 것입니다..
위압적인
높다란 대청마루는 없습니다..
오히려 별채들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한 느낌입니다.
너무 한 건물에 집중해 있으면
구성원들이 살아가기에
조금 숨막힐 듯 합니다.
장독대로 아주 한가하고 여유로와 보입니다.
안채로 들어가 봅니다.
또 놀랬습니다.
왜 안채에
소를 키우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강원도 같이
눈이 많은 곳에서는
한채의 건물내에 소를 키우기도 하지만...
이런 지체높은 집안에서..
왜 좁은 안채에 소를 키우는지...
소똥냄새며, 벌레들이며...
위생상 매우 안 좋아 보입니다...
소 또한 좁은 우리에서 사는 것이
별로 일듯 한데...
안채는 다른 집보다는 여유가 있지만
그래도 많은 대식구가 기거하기에는
좁은 느낌입니다...
삐뚤게 놓여진
하얀고무신...
그서도 여성용 고무신...
이런 게 스토리 텔링이 아닌가 합니다...
무언가 문뜩 궁금해지는
장면...
안채에 소를 키우는 것은 별로입니다.
소가 집지키는 개도 아니고...
안채에 들어가는 사람도
기분이 별로일것 같습니다.
이 집은 아주 넓은 마당과
각각 다른 별채...
비교적 여유로운 안채구성...
등등에서 좋아 보이는데...
안채 문옆에
소를 키우는 모습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높고 위압적인 대청난간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편안해 보입니다.
이 곳은 높은 대청은 있으나,
위압적이진 않습니다...
건물이 좀 단순해 보인다라는 느낌...
안채 들어가는 입구에 왠
솥단지...
마당은 꽤나 넓습니다...
여기는 다행이
소 키우는 곳이 안보입니다..
안채가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장독대는 대가족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좁고...
굴뚝이 낮습니다...
연기가 잘 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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