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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경상도

안동 하회마을1

by 사마르칸트 2014. 7. 14.

 

사실

 

하회마을은

 

오래전에 갔다 온후로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그냥 거대한 민박촌이랄까....

 

특별히 인상적인 것도 없고..

 

무표정한 표정의 마을 분들...

 

남의 집을 살금살금

 

엿보는

 

미안한 마음이랄까........

 

 

 

 

병산서원을 갔다온 후

 

시간이 별로 없네요...

 

가까운 곳이라 둘러보고 갑니다...

 

 

가지 말았어야 됐나...

 

진짜 많이 바뀌었군요...

 

 

 

 

처음에 주차요금을 받기에

 

벌써 다 왔나...생각했는데...

 

1km를 더 가야 한다네요...

 

여기는 식당촌입니다...

 

식당에 차 대고

 

주차비 내고.... 뭔가 이상한것 아닌가???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로 몇분만에 가기는 하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

 

땀냄세로 범벅이네요...

 

 

 

 

마을에 들어서니...

 

별로 변한 건 없네요...

 

 

하회마을의

 

정말 중요한 포인터인데...

 

 

 

 

차라리 의자 좀 더 많이 설치하고...

 

공원으로 조성하던지...

 

 

 

여기가 이 마을의 키포인터인데...

 

마땅히 조망 할 곳이 없다는....

 

차라리

 

산위 전망대 부터 설치 하는 것이 나을듯....

 

 

 

 

굳이 이런 나룻배가 필요한가요...

 

다리를 놓던지...

 

 

 

 

그냥 멀리 있는 강변인 느낌...

 

 

 

 

 

마을은 그냥

 

거대한 민박촌이란 느낌이다...

 

아무런 스토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자신이 걷고 있는 곳이

 

어떤 스토리 속의 길이라는 것을 여행객이 느껴야...

 

 

 

 

 

 

 

 

 

허물어져 가는 담벽에 비해

 

마을길은 너무 잘 포장된 느낌....

 

담벽이 허물어져 가면...

 

마을길도 같이 늙어가야...

 

 

 

 

 

 

너무 깨끗해서

 

새로 지은 집과 별 차이가 없다...

 

 

 

 

여기의 가장 큰 단점은 자연과 격리 된 느낌...

 

그냥 집만 덩그러니 있다는 느낌...

 

초갓집에는

 

당연히 호박 덩굴이 있어야 되고...

 

우퉁불퉁한 길도 있어야 되고..

 

우거진 나무도 있어야 되고...

 

닭도 한마리 있어서면 좋겠고...

 

 

 

 

그냥 여기는 전시용 미니어처 느낌...

 

죽은 초가집 모형 같은 느낌...

 

 

 

 

이런 엉터리 집도 있다...

 

 

 

 

 

너무 깨끗해서 정감없는 느낌...

 

그기다가...

 

무슨 자전거 비슷한 것들이 돌아다니는데...

 

별로 감흥이 없다....

 

어린이 놀이터도 아니고...

 

 

 

 

하도

 

유명세가 있어

 

외국인들도 아주 많다...

 

 

 

 

 

잘 모르는 사람들야

 

느낌이 어떤 런지...

 

그런데... 어릴때 이미

 

아늑한, 정감있는

 

우리 옛것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냥 아주 뜨겁고...

 

사람들이 집을 비운

 

깨끗한 동네를 둘러 본 느낌....

 

 

차라리

 

농촌의 한가로운 모습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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