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72501032927015005
“개인적으로 소통은 언어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동일한 경험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 그나마 나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외계인의 경우 경험한 것이 다르고 개념이 다른 만큼 소통이 불가능하다.
사실 소통을 말로 하면 착각만 커질 뿐이다.
비슷한 경험을 했을 때 소통이 된다.
인공지능 연구에서도 이 문제가 가장 큰 이슈다.
50년에서 100년 후에 인공지능이 발달해서 생각하는 기계가 나왔는데
그 기계가 생각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그래서 엘렌 튜링이라는 과학자가 인간과 기계를 구분하는 튜링테스트를 만들었다.
생각해보면 인간끼리도 정신이나 자아를 증명할 방법이 없다.
이 세상에서 정신이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모른다.
상대방의 머릿속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은 인간을 존엄한 존재로 간주하고 인간끼리는 믿어주고 있다.
그러나 인간처럼 생각하거나 인간보다 뛰어난 기계가 나오면 인간과 기계를 구분하지 못할 수 있다.
이처럼 뇌과학에서는 철학적인 질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란 있는가,
우리가 보는 현실이 정말 현실인가,
소통은 가능한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 실험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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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업체에서
소통에 대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여기서는 개인적인 소통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
조직간의 소통을 말하는 것이다...
즉 조직내 소규모 조직간의 원할한 의사 교환을 말하며..
조직내의 효율을 높이자는 것이다..
조직원간의 개인적인 소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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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할려면...
공감을 얻어야 하고...
유대감을 형성해야 한다...
소통을 한다해서...
공감과 유대감이 생기지는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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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조직내에는 싫어 하는 놈이 있고...
골 때린다고 생각하는 놈이 있다...
이런 것들이
느닷없이 천사의 얼굴을 가장하고...
공감이니...
유대니 하고 씨부린다고...
마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감정이 풀리는 것이 아니다...
억지로 어깨동무하고... 악수한다고...
공감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차이는 차이일뿐...
그 감정의 간격을 매우기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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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통한다고...
개인적인 공감과 유대를 강조하면,...
젊은 것들이 꼭 정분이 난다...
특히 젊은 숫컷들이...
사업은 내팽겨 치고...
딴 생각을 가지고 참여하고...
활동 하는 척 한다...
조직에 위해가 되는 것들이다...
그래서 공과 사를 구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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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되어 개인적인
공감과 유대까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진짜...
공감과 유대가 생겨...
한 목적으로 달려 갈수 만 있으면...
개인적인 욕심을 다 버리고...
이런 집단만 만들수 있으면...
12척을 끌고도 300척 안으로
두려움 없이 들어 갈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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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아니다...
직장은
적군과 싸워야 하는 생존을 건 대의가 아니다...
직장은 직업일 뿐...
월급받고 출근하는 곳일뿐...
그 정도의 충성을 바랄수는 없다...
몰론
조직에 보면...
꼭...
충성한다고...
입으로 찌껄이고...돌아댕기는 것들도 있는데...
국물이나 얻어 먹을 려는
거렁뱅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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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 소통활동은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활동은 지양해야 한다...
아무리 웃는 얼굴로 악수하고...
손을 잡고..어깨 동무를 하여도...
공감은 생기지 않는다....
개인적인 소통은 바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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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조직은
조직간의 소통을 만들어야 한다...
어떤 개인적인 공감과 유대가 아니라...
-어짜피 안 되는 일이다...
-불필요한 일이다.
-부서와 부서간의
의견을 조율할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고...
각 부서간의 의견을 존중하고....
-부서간 결정을 피드백 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개인적인 유대를 강조하면...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결정이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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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쉽지는 않지만...
-조직에서 개인적인 소통은 불필요할지도 모른다...
-조직은 조직간의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이다..
-그 이상의 개인적인 충성을 바라지 말라...
여기는 종교단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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