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보고 얘기하기...

 

어떤 두사람이 대화를 한다...

 

그런데

 

전혀 스며들지 않는다...

 

통하지 않으니

 

언성이 높아간다.

 

 

 

한사람은 자기생각만 얘기하고...

 

또 한사람도 자신의 주장만 한다....

 

 

자신의 얘기만 하다보니...

 

충돌이 생긴다...목소리가 높아간다...

 

 

헤어진 자들은 감정만  상했을 것이다...

 

대화를 하지 않음보다 못하다........

 

 

 

 

차라리 대화를 하지말라...

 

대화법을 모르는 자들은 대화를 하지말라...

 

그것은 대화가 아니다...

 

그냥 자신에 대한 웅변일 뿐이다...

 

하지만,

 

되먹지도 않은 당신의 웅변을

 

듣고 있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웅변은 은이요....침묵이 금일 것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니...

 

정기는 마르고..

 

피부는 거죽이되고...

 

욕심은 점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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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가까운 친구와 대화를 한다...

 

이번 대선에는 누가 될까...

 

대뜸...당연히 OOO죠...

 

왜 그렇게 생각해...

 

우리 동네는 다 OOO를 민답니다....

 

초딩도 아니고...자기 주관도 없고...

 

남이 한다니 따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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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것은

 

여기 출연하는 자들이...

 

가방끈이 제법 길다는 것...

 

생각하는 법....사고 하는 법...

 

대화하는 법을

 

전혀 배우지 못한...

 

그냥 찍어누르고...달달 외우면 되는

 

쓰레기 교육의 산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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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0대 이상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

 

차라리 벽보고 이야기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머리가 굳어버렸나...

 

갑질에 맛을 들여..

 

자신의 대단하신 권위가

 

진짜 인줄 알고 살아가는

 

불쌍한 또라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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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시작은

 

타인에 대한 존중이다....

 

둘째는 타인의 의견에 대한 존중이다...

 

세째는

 

타인의 의견과 자신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다...

 

 

 

자신의 견해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또라이도 있나....

 

자신에 대한 너무 확연한 오만이 아닌가...

 

어떻게 자신이 진실일수가 있단 말인가...

 

고작 백년도 못사는 동물에 불과 한데....

 

 

그러므로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비추어 보고...

 

신중하게 사고한 다음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대화의 기본입니다....

 

 

 

벽보고 이야기 하는 것은

 

동물하고 대화하는 것이나 진배 없습니다...

 

자신을 대한 아집을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