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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 -도학의 지혜

태극제련내법(太極祭鍊內法) 1

by 사마르칸트 2014. 7. 26.

 

상권

 

 

凡我同志,欲發道心,濟度幽冥,當先狀奏太一天尊,申太極左仙公沖應,孚佑君,發大誓願,始終如一。每年三元,正月十五曰上元,七月十五日中元,十月十五日下元。五臘正月初一日天臘,五月五日地臘,七月七偶道德臘,十月初一日民歲臘,十二月臘,日王侯臘之日。謂之八解脫日八節。立春春分立夏夏至立秋秋分立冬冬至。庚申甲子一年之間共二十八會,祭鍊幽冥所不可缺,但欲實濟鬼神不可虛加文飾,須常行內鍊法。內養精神,外守戒行,一遇行持,自然感應。祭鍊先一日,發城隍牒,當日不念。密誦太一聖號靈書中篇,恭書寶籙并丹陽符。至夜深則於寂靜之處,嚴設情香淨飯,竹枝淨水。又沐浴水盂,焚丹陽符,投沐浴池。又別焚寶外方,默坐良久,行持如當日有斗.幹則焚香,默禱移前展後,庶不誤鬼神指望也。夜夜行之尤妙。

 

무릇 우리 동지들이,도심을 내어,유명을 제도하고자 하면,

마땅히 먼저 상황을 태일천존께 아뢰고,

태극좌선공께 아뢰어 화응하고,부우진군께,대서원을 발하기를,시종하나같이 한다.

 

매년삼원(정월15일은 상원,715일은 중원,1015일은 하원),

오납(정월초1일천납,55일지납,

77일 우도덕납(偶道德臘),10월초1일 민세납,12월납,일왕후납지일)을 일러서,8

해탈일 팔절(입춘,춘분,입하,하지,입추,추분,입동,동지)이라한다.

 

신 갑자1년의 사이에 같이 28번 만남은,제련하는 유명(幽冥)에 없어서는 안되는 바로,오직 실제로 귀신을 제도함에 겉치레를 더하여 헛되이 함은 불가한 것이니,

반드시 내련법을 상행(常行)해야 한다.

 

안으로 정신을 배양하고,밖으로는 계행(戒行)을 지켜서,한번의 기회를 닦아서 지니면,자연히 감응한다.

 

제련은 우선 1일은,성황첩을 발행하고,당일에도 염원을 끊어지지 않게 한다.

 

영서(靈書) 중편의 태일(太一)성호(聖號)를 밀송하며,보록()을 단양부와 함께 글로써 올린다.

 

밤이 깊으면 곧 고요하고 조용한 장소에 이르러서,정성스런 향과 깨끗한 밥,대나무가지와 정수(淨水)를 엄숙히 설치한다.

목욕물사발(沐浴水盂/영혼을 목욕시키는 水사발),단양부를 불사르고,목욕지에 던진다.

 

또 따로 보록()을 바깥 방향에서 불사르고,아주 오래도록 조용히 앉아서,당일에 북두성과 같이 정근(精勤)수행하며,

마르면 분향하고,마음속으로 기도하여 앞으로 옮겨와 펼친후에는,거의 귀신이 간절히 바라는 것을 그르치지 않게 된다.(밤마다 행하면 한층 묘하다)  

 

 

 

 

 

 

內鍊法/내련법

入室端坐,澄心靜慮,息調炁定,寂然良久,方存我下丹曰炁如火,如大紅玉丸,左右九轉,甚是分明。良久,自覺玉池水滿,即腎水上升之外候也。其火一丸,始升上絳宮心府,號曰南昌上宮,亦號曰朱陵火府流火之庭,即發炎炎流金之火。

입실하여 단정히 앉아,마음을 맑게하고 고요히 생각하며,숨쉬기를 고르고 기를 안정시켜,적연하게 오랜시간이 지나면,바야흐로 나의 하단전에 불과 같은 진기가 있게되니,마치 큰 홍옥환 같고, 좌우로 구전하니,지극히 분명한 것이다. 오랜시간이 지나면,옥지수가 가득함을 스스로 깨닫게 되니, 곧 신수가 위로 올라오는 외후이다. 그 진화 일환(一丸)이 비로소 위로 올라 강궁심부에 오르니, 이름하여 남창상궁이며,또 부르기를,주릉화부이고 유화(流火)의 정() 이니,곧 염염(炎炎)을 드러내는 유금(流金)의 불이다

 

存想己身,盡火所焚。良久,鍊形如嬰兒狀,端坐絳宮中,己身復完如故。嬰兒漸登十二層樓上,金闕玉房之中,乃頂門泥丸宮,嬰兒即化成天尊聖像,端坐宮中,左手執碧玉盂,右手執空枝,號曰:太一救苦天尊極要分明。心曰絳官口內曰玉池眉間三寸曰泥丸兩腎中間曰丹田詳見後說。

자기 자신은 불이 타는바 다함을 존상한다.오랜 시간이 지나면,영아(嬰兒)의 모습과 같이 형이 불려지고,강궁(絳宮)의 가운데에 단정히 앉아있으니,자기 자신과 다시 완전히 오래사귄것과 같다.영아는 점차 12층누상(목을 말함)을 올라,금궐옥방의 가운데에 있다가,마침내 정문니환궁에서,영아는곧 천존성상으로 변화하여 이루어지고,단정히 앉아서 궁가운데 있으며,좌수는 벽옥사발을 잡고,우수는 푸른 가지를 허공으로 잡고있으니,부르기를 태일구고천존이라고 하고 지극히 중요함이 분명하다.(심장을 강궁이라하고,입안을 옥지(玉池)라고 하고,미간3촌을 니환이라하고,양쪽 신장중간을 단전이라고 하니 자세한 것은 뒤의 설명을 보라)  

 

 

 

書生天寶行持式/서생천보록행지식

今法南斗六星並不作用亦不塗呪欲作用者法見于後。

지금의 법은 남두육성과 함께 작용하지 않으며,두텁고 많지 않으니 주문이 작용하는것을 하고자하면 그 방법은 뒤에 보인다

 

凡書寶,當早於靜室,齋戒默坐,行內鍊法,訖想太一救苦,天尊在泥丸宮中端坐,祥光晃耀。即長跪密奏曰:臣今書寶,普度幽冥,死魂受鍊,立便生天。臣奉太一救苦天尊行。一一分明存想畢,即書寶。啼一搯左手中指丑文,筆左塗三轉。吽二指左手丑上一文,筆右塗三轉。三搯左手中指午下一文,筆左塗三轉。唎四搯左手中指午文,筆右塗三轉。

무릇 보록()을 서()하고, 마땅히 아침에 조용한 방에서,재계하고 묵좌하며,내련법을 행하고, 태일구고천존을 생각하면,천존께서 니환궁가운데 단정히 앉아있고,상서로운 빛이 환하게 빛난다.곧 장궤(무릎을 꿇고)밀주(密奏)하여 아뢰기를 : ()은 지금 보록()을 글로 지어, 널리 유명(幽冥/죽은 영혼)을 제도하고, 생기가 없는 혼(死魂)을 거두어 단련하여, 곧 바로 다시 생천(生天)하고자 합니다. ()은 태일구고천존을 받들고 칙서를 행하겠습니다. 일일이 분명하게 존상(存想)을 하여 마치고,곧 보록을 서()합니다

 

 

 

 

 

聚形上/보록취형상    

右法,默念唵吽咐四字,依次第書唵字上書吽吽字上書吒吒字上書唎每書一字,搯一訣,塗三轉。每一轉,默念唵吽唎一遍,係四訣,共十二轉。念呪十二遍成,即手停朱筆於上,閉目存一想火一丸在自己下丹田分明良久,覺口中水生,其火一丸,升上絳官,化朱陵。火府火光進耀,中有火鈴烜赫如日。急呵於符上,乃剔午訣,就用朱筆拂出即存寶化成火鈴,上透泥丸,愈高愈遠,杳杳直上而去。次念道君呪曰:

太上道君,付崑崙。神符一下,拔度幽魂。急急如律令。搯左手中指中文。

위법은,옴훔타리 4자를 묵념하고,차례에 따라 쓰면 옴()()위에 훔()자를 서()하고,()()위에 타()()를 서()하고 타()()위에,()()를 서()하고 매서(每書)의 한글자마다,한 결(一訣)을 꺼내서,()삼전(三轉)한다.매 일전(一轉)마다,옴훔타리(唵吽)를 한 번외우고,4()이 매였으니,모두 12()이다.주문을 생각하면서 12편으로 록()을 이루면,곧 손으로 멈추고 록()위에 주필(朱筆)하고,눈을 감고 한 생각으로 진화(眞火)한 알(一丸)이 자기의 하단 전에 분명하고 오래동안 있게하며,입안에 침이 생긴것을 알게되니,그 진화(眞火)한알(一丸),강관으로 올려서,주릉(朱陵)으로 변하게 한다. 화부(火府)의 불빛이 빛나고,가운데에 불방울이 태양과 같이 훤하고 밝다.급히 부()위로 불고, 오결(午訣)을 골라내서, 곧 주필을 사용하여 불출하면 곧 보록에 있는 것은 변하여 화령(火鈴)을 이루고, 위로 니환을 뚫고, 점점 높고 점점 멀리가니,까마득하게 멀리 바로 올라 간다.다음으로는 도군주(道君呪)를 외우는데 다음과 같다 :

 

太上道君,付崑崙。神符一下,拔度幽魂。急急如律令

태상도군, 칙부곤륜. 신부일하, 발도유혼. 급급여율령. 

 

(좌수중지로 중문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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