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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 -도학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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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마르칸트 2014. 7. 26.

/보록식

 

用黃紙朱書,次用三符印,印於寶上。如有專度亡魂,又別作寶,專亡者姓名。

노란용지를 써서 붉은 글씨로 쓰고,다음 삼부인을 쓰고,보록의 위에 인()한다.있는 것과 같이 하여서 죽은 영혼을 오로지 한마음을 제도하며,또 따로 보록을 작성하여,오직 죽은자의 성명을 가득채운다

 

太上赦生天寶,告下拔度五道四生,男女孤魂等眾,增品授生,超昇仙界,一如告命,風火驛傳。太歲年 月 日吉時。具位臣姓某,承誥奉行。

태상께서 칙서를 내려 용서하여 하늘에 태어나게하는 보록(),아래에 고하여,오도(五道)와 사생(四生),남녀고혼(孤魂)등 모두를 뽑아내서 제도하여,품계를 주고 생명을 주어서,선계에 뛰어 오르게하여,고명과 똑같고,풍화와 똑같이 빠르게 문서가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테세년 (  ) (  )일 길한 시.신위를 갖춘 신() ()은 아무개()이오며,이어서 고()하고 봉행하옵니다

 

 

 

 

 

祭鍊行持牒式/제련행지첩식

祭鍊前一日發牒,更不必別用奏申。

제련전1일에 첩()을 발하고,다시 따로 써서 아뢰어 밝힘은 필요없다

 

太極祭鍊壇,牒上本府城隍主者,南昌受鍊司印。本壇於今月 日,就某處奉行太極祭鍊法,拔度五道四生,孤魂滯魄等眾所合關,告貴司傳奏,攝召一切幽魂,咸赴壇所受度,須至公文者牒,請照詳備去事理,疾速傳誠遞悃,轉奏太一慈尊,請降命,頒下十方三界下,窮地獄幽扃一切去處,咸令照應,即與開赦,一切幽魂於當日夜後來赴壇所,享食聽法,受鍊更生,執超升,上生天界,毋得稽遲,有妨開度。或有專度姓名卻增意旨傳奏。太歲年 月 日吉時,牒太上某弟子,奉行太極祭鍊事,姓某押。如未受者,即稱奉道弟子。

 

태극제련단,본부 성황주(城隍主)에게 첩을 올리는 자는(남창이 煉司印을 받음)본단은 금월 ( )일에,곧 모처에 태극제련법을 봉행하여,오도(五道)사생(四生)과 고혼(孤魂),체백(滯魄)등 서로 관련이 있는 모두를,귀사(貴司)에 고하고 전주(傳奏)하오니,일체유혼을 불러 모아서,제도를 받는 장소인 단()으로 다 나아가서,모름지기 공문을 가진자나 첩()이 이르거든,청컨대 자세하게 갖추어져 있음을 보시고 사리(事理)대로 하여,쏜살같이 진심을 전하고 정성이 전()해져서,태일자존(太一慈尊)께 전해지면,칙명을 내려주시기를 청하오니,시방삼계아래에 반포하시어,궁벽한 지옥의 닫혀진 문의 일체거처에도,모두 협력하도록 명하시어,곧 문을 열어 사면하시고,일체유혼들이 당일 밤 뒤에는 와서 단소(壇所)에 이르러서,음식을 흠향하고,법을 듣고,수련하여 갱생하며,보록을 잡고 뛰어 올라,천계에 올라 태어나게하시고,머뭇거려 늦지않도록 하고,방해가 있으면 개도(開度)하여주십시요(혹시 특별히 제도할 성명이 있으면,다시 더해 뜻을 전해 아뢴다) 태세 연 월 일 길시,첩을 올린이는 태상의 모 록()제자이옵고,태극제련의 일을 봉행한이는 성() () 날인. 만일 미수록자이면,곧 봉도제자(奉道弟子)라고 칭한다    

 

 

 

 

 

入靖坐鍊式/입정좌련식

以下並靜坐密默行持。

이하는 정좌와 아울러조용히 묵묵함을 행해 가지는 것이다

 

祭鍊當日,先書丹陽符,書寶,當夜於飯斛前,香一炷,竹枝淨水一盂,又別置水一盂沐浴池,乃焚丹陽符,投於沐浴池中,又先焚寶於爐中,諸事全備,方纔打坐,非行持畢不可再動身也。至夜深於孤靜之處,無一人往來之地打坐,良久行內鍊法後,仍想太一救苦天尊,坐我泥丸宮中兆,即長跪密呪,乞放無邊光明,下破地獄。遂見太一天尊,放無邊光明,從泥丸宮向北,下夾脊十八傾,乃雙腎之下,總名曰都獄。燦爛閃爍,洞煥三界,朗照諸苦,嶽獄俱空,一切罪囚,悉皆出離。

제련당일에는 먼저 단양부(丹陽符)를 쓰고,보록을 쓰고,당일 밤에는 반곡(飯斛)전에,맑은 향 한 자루와,대나무 가지,정수(淨水)한 사발,또 따로 물 한 사발을 목욕지를 위하여 놔두고,마침내 단양부를 불사르면,목욕지가운데로 던지고,또 먼저 로()가운데에서 보록을 불사르니,모든 일이 완전히 준비되면,바야흐로 이제 막 좌선을 하니,행하여 지닌것을 마친것이 아니고서는 몸을 다시 움직이면 안된다(좌선을 마치기 까지 움직이면 안된다).밤이 깊을때까지 홀로 조용한곳에,한사람의 왕래도 없는곳에 좌선을 하여,오래도록 내련법을 행한고난 후에,거듭 태일구고천존을 생각하면,앉아있는 나의 니환궁가운데에 징조가 있으니,곧 무릎을 꿇고 앉아서 조용히 속으로 주문을 하고,끝없는 광명이 놓아져서,아래로 지옥이 깨트려지기를 빈다.마침내 태일천존이 나타나면,끝없는 광명을 쏘아대고,니환궁을 따라서 북쪽을 향하여,등마루뼈 18마디와 또 양 신장의 아래로 내려오니,모두를 이름하여 풍도옥(都獄)이라고 한다.찬란하고 번쩍번쩍하여,삼계를 꿰뚫어 빛나니 모든 고통을 환하게 비추며,우뚝솟은 감옥도 다 텅비게하여,일체의 죄수들도 모두 다 떠나게 한다    

  

 

 

 

 

 

 

 

召魂/소혼

如前具法位姓名,發至誠心,奉太上命,廣遍攝召往古來今,無盡十方,一切五道、神道、人道、畜生道、餓鬼道、地獄道,盡虛空界,積夜寒,沉魂滯魄等眾,承玆道力,來赴靈壇,領善功,克獲超度。 如欲法界廣大周遍,普及一切幽魂,當默念普請文,稱法位臣姓名,一心來請云云。欲簡易者,乃依上法普請文見于後。存想十方,無邊無數,一切鬼魂,盡從鬼門上來,隨身所坐處,左肩背後,即是東北方鬼門也。次想丹陽符水池,化成無邊汪洋大水,普召一切幽魂,各得五行生炁,同時完形,同時沐浴,默念丹陽太呪:

 

앞에서와 같이 법,(),성명을 갖추고,지극한 성심(誠心)을 발()하여,태상의 명을 받들고,옛날부터 지금까지 널리 불러모아,시방에 무궁하니,일체 오도(五道),신도(神道),인도(人道),축생도,아귀도,지옥도(地獄道)와 진허공계(盡虛空界)에서,긴밤을 추운 지방에 보내는,침혼 체백(沈魂滯魄)등이 많으니,이 도력을 입고,영단을 향하여 와서,오직 선공(善功)을 받아들이면,제도를 이겨서 받게된다.만일 법계(法界)에 광대하게 두루미치게하고자하고,일체유혼(幽魂)에 보급하고자하면,마땅히 보청문을 묵념하고,(),(),신성명(臣姓名)부르면서,일심으로 오기를 청하는 것등등이다.간단하고 쉽게하고자 하는것은,바로 위에 의거하고 법은 보청문인데 뒤에 보인다.시방의 무변무수한 일체유혼을 존상(存想)하면,언제나 귀문을 따라서 낮은데에서 높은 데로 올라오는 것이며,앉은 자리의 몸을 따라다니는데,좌측어깨 뒤쪽이니,곧 이것이 동북방 귀문(鬼門)인것이다.다음으로 단양부 수지(水池)를 생각하면서,가없는 왕양(汪洋)대수로 변화하여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고,널리 일체유혼을 불러서,각각 오행생기를 얻고 동시에 완형(完形)하고,동시에 목욕하는것을 생각하고,단양태주(丹陽太呪)를 묵념하는데 다음과 같다

 

龍漢蕩蕩,無形無名。渺渺億劫,皇道開

용한탕탕, 무형무명. 묘묘억겁, 황도개청.

明澄朗耀,九龍吐精。玉虛澄輝,太霞高明。

명징낭요, 구룡토정. 옥허징휘, 태하고명.

元始開化,諸天齊靈。三元導養,二象攝生。

원시개화, 제천재령. 삼원도양, 이상섭생.

未度者度,未成者成。已死者化,已枯者榮。

미도자도, 이성자성, 이사자화, 이고자영.

蠢動息,一切冥靈。懷胎含孕,咸得受生。

준동연식, 일체명령, 회태함잉, 함득수행.

陰魂命過,魂升三。魄受鍊度,南宮變形。

음혼명과, 혼승삼청. 백수련도, 남궁변형.

今日大慶,皆得光明。五帝鑒映,普告萬靈。

금일대경, 개득광명. 오제감영, 보고만령

天神地祇,及以河源。五嶽四瀆,諸名山。

천신지기, 급이하원, 오악사독, 병제명산.

洞玄洞淵,洞靈洞仙。無極大道,至大神。

통현통연, 통영통산. 무극대도, 지진대신.

無窮無極,普監度生。地根斷,玄都記名。

무궁무극, 보감도생. 지근단절, 현도기명.

眾神普照,一切咸聽。

중신보조, 일체함청.

 

右默呪畢,存見衆魂完形出浴。凡是人類,男左女右,皆著仙衣。凡是工禽獸,悉皆潔淨,各以類分。即想兆泥丸宮中,太一天尊左手執碧玉盂,右手執空枝,密默懇奏,乞降甘露漿入此,淨水默呪曰:太一天尊降甘露七遍。遂見太一天尊在空玄中,聖像極大,了了分明,右手灑甘露,下注水盂中,淨水變成甘露,即於靜定中兆,以甘露水灑法食上,即想法食,頓然香潤甘美,默念靈書中篇三遍,變食廣大無邊,充滿十方,見眾魂盡在無邊白淨世界中,皆得餐享斛食,又遍賜神水,普及一切幽魂,盡甘露,悉得飽滿,少待片時,容其恣情食伺畢。

위를 묵주(默呪/주문을 속으로 외움)하기를 마치면,모든 혼들이 형을 완전히(完形)하고 목욕에서 나오는 것이 드러나 보인다.무릇 인류는 남자는 좌이고 여자는 우이니,모두 선의(仙衣)에서 드러난것이다. 무릇 금수도 정밀하게,모두다 깨끗이 하여,각각 분류한다.곧 바로 징조를 생각하면,니환궁가운데에,태일천존께서 왼손에 벽옥의 사발을 쥐고,오론손으로 허공으로 푸른 가지를 쥐고있으니,밀묵하고 간절히 아뢰어,감로장(甘露漿)을 내려주시어 여기에 청정수가 들어오기를 빌고,주문을 하니 다음과 같다.태일천존강감로(太一天尊降甘露) 7번 묵주(默呪)한다.마침내 태일천존이 마치 환상가운데 보이는것같은데,성스러운 형상은 지극히 크고,확실하고 분명하며,오른 손으로 감로를 뿌리면,아래 사발가운데로 흘러 들어가서,정수(淨水)는 감로(甘露)로 변하고,곧 정정(靜定)한 가운데의 징조가 있게되면,이로써 감로수를 법식위에 뿌리고,곧 법식을 생각하기를,한 끼 식사가 그렇게 향기롭고 윤기나고,감미롭다하면서,영서(靈書) 중편을 3번 묵념하면,음식은 변하여 광대무변하고,시방에 충만하며,보는 모든 혼들이 다 끝없이 하얗고 깨끗한세계의 가운데 있게되니,모두가 곡식(斛食)을 흠향하고,또 널리 신수(神水)를 내려주어서,일체유혼에게 보급하고,다 감로를 마시니,모두 배부름을 얻게되는데,잠시동안 조금만 기다려서,그 마음껏 먹고 마시도록 허락하고 거들어주어 마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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