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밝은 지혜/■Life

일하는 법..21번의 보고

by 사마르칸트 2014. 8. 14.

 

 

기사원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8/13/0200000000AKR20140813164051001.HTML?input=1179m

 

 

정무수석실에서 11번째 서면보고를 진행할 때까지

박 대통령은 모두 안보실 서면 3회·유선 7회, 비서실 서면 11회 등

모두 21번에 걸쳐 유선과 서면으로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동안 21번의 유선, 서면 보고를 받았다.

 

-12시간동안 21번의 보고...약 30분마다 보고???

 

-1번의 보고를 올리자고... 얼마나 많은 전화를 해댔을까...

 

 

 

 

-현장에서 지휘를 해야 될 사람들이

 

각종 부처에서 오는 전화 받다가 시간만 보냈다.

 

 

-이건 아니죠...

 

-전쟁을 하러 장군을 보냈다...

 

-30분마다 온갖곳에서 전화를 해댄다...

 

-전쟁은 커녕 전화 받다가 총 맞겠다...

 

 

-대형 재난 현장은 전쟁터나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급한 일은 선조치...후보고 입니다...

 

-세상에 전쟁통에 보고서 쓰는 사람있을까...

 

 

 

-결국 서울에 앉아 방해만 한 꼴이네요.. 누굴 욕할 자격이나 있나?

 

-서울에 앉아서 전화만 해 대면 끝인가?

 

-각 부처가 서로 경쟁적으로 전화 해대는 시스템...

 

-결국 시스템 자체가 엉망이라는 말....

 

 

-보고시스템은 일관 되어야죠...!!!

 

 

-조선시대보다 못한 것같은 시스템....

 

-큰일이 발생하면, 서울에 계신 높은 분들이 해야 될 가장 첫번째 할 일은????

 

 

-힘 좀 쓰는 놈....머리 좋은놈...행동 재빠른 놈...

 

세놈정도 뽑아다가 바로 현장으로 보냈어야....

 

 

 

-현장 지휘관을 중앙부처가 괴롭히는 것은

 

수천년전부터 금기시 되는 일이었다....

 

-기본을 모른다는 말....

 

 

 

-요즘 걸핏하면 개나 소나

 

 "이순신 장군" 울궈 먹고 있는데....

 

그거 알아요...

 

-전투 끝난 다음 보고서 올린다는 것....

 

 

 

 

 

 

'■ 밝은 지혜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에나 같은 것들, 기린같은 사람들...  (0) 2014.09.02
일하는 법2..시스템  (0) 2014.08.14
구타는 전투력과 상관없다.  (0) 2014.08.08
마마보이 만드는 세상...  (0) 2014.08.08
믿음과 규칙성...  (0) 2014.08.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