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622203333892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요즘...메르스 질병의 잠복기가
예상했던 14일 벗어난 환자가 발생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우려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정말 문제있는 사람들은
14일을 한정짓고....
그 기간이 지나면
메르스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장담을 하는 분들입니다.
-의학에는 100%란게 없습니다.
대부분 95%정도의 확율입니다.
이 정도 확율이라도
아주 좋은 적중율입니다.
-실상의 잠복기는
균의 세력크기와
인간 면역과의 균형에서 결정됩니다.
그 만큼 많은 변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체로 들어온 균의 숫자가
많지 않으면...
인체의 면역계가 박멸을 하여
증상없이 지나갈수 있습니다.
-만일 아주 많은 수의 균의 인체로 유입이 되었다면,
인체의 면역계와 전쟁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열이 나고, 기침이 납니다.
기침은 폐속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반사작용입니다.
이러한 상태라면
잠복기가 짧아지겠지요...
-그런데...
너무 적지도 않고...
너무 많지도 않고...
균의 세력과 인체 면역력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룬다면
균이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고
인체안에서 겨우 생존하는 정도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감염된 사람이 컨디션이 나빠지는
어떤 상황이 생기면...
자연 면역력도 약해지겠지요...
이러한 균형을 깨는 이벤트가 생긴다면
비로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잠복기가 다양한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세력 균형을 깨는 이벤트가
생기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오랫동안 균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균이
인체내에서 생존 할수 있는냐는
알수 없습니다....
-현재의
잠복기는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질환자를 대상으로,
논문의 대상이 된 사람만으로,
통계를 낸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분이 말씀하셨다네요...
"논문의 통계는 정확하다.
하지만, 이것이 그 질병의 진실을 모두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이런 맥락의 말을 하였답니다.
논문은 논문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통계일뿐...
모든....균에 노출된 사람을 전부 조사한 것은
아닙니다.
불가능한 일입니다.
균이 몇마리...어느 사람에게 들어갔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나고...
확진을 받은 사람들을 기초로 시행한 통계일 뿐입니다.
-세상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100%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소수의 논문을 기초로
잠복기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작전을 세우는 것은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WHO에서도 말하잖아요...
잠복기의 두배정도...기간을 예상하라.....
그러면 거의 100%에 가깝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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