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97463.html?_fr=mt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6048
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03/12/03/200312030500021/200312030500021_1.html
'지정병원'은 지난 2003년 사스 방역 당시에도 큰 골치 거리였다.
사스 방역 평가보고회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참으로 낭패스러웠던 것은 지정병원 문제"였다며
언제 감염될 지 모르는 위험을 무릎 쓰고 일하는 의료진,
검역진이 있는데 "우리동네 사스 환자 못 들어온다 데모하는 모습을 보고…
이해는 가면서도 너무 쉽게 하는 거 아닌가"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메르스 사태가....
3차 전염 유행이 시작되고 있다.
좀 더 국지적으로 번지고...영역이 좀 더 넓어 지고 있다.
-다행인 것은 그나마
격리가 좀 되고 있고...
뭔가 좀 하는 것 같은...
이제 정신을 좀 차렸나 싶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초기에는 감기니, 독감이니 하면서...
굉장히 소신있는, 그리고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다가....
-요즘 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소신은 없어지고[다 무너졌으니깐...]
좀 더 과잉스럽게 변하고 있다...
-많이 놀랬는 갑다.
-대충 하다가...놀래서
뒤로 나자빠 지면서... FM대로 하자고 우긴다...
-메르스는 실내에서, 슈퍼전파자가 있는 경우가
가장 전염이 싶지... 개방된 공간에서는 별로 위력이 없는데..
난데없는 개인보호복 착용을 지시하고 난리이다...
참 기가 막힌다.
아직도 자기들만 전문가라고 우기고 있는 것인가....
-이번 사태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왜, 누가...
초기의 비밀, 소극주의 정책을
만들었고...
결제를 했고...
시행했는가이다....
-그동안 잘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이번 메르스 대응 대책이
2003년 사스 대응 대책의 연장 선상이라는 것이다.
-사스는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이다...
-당시 상황을 보면, 병원내 대책은 사스때와 별반 차이가 없다.
-그 이유는 병원간의 집단이기주의 였다.
-소문나면 좋지않아.... 지역민의 이기주의도 같이....
-가장 큰 문제는
비상사태시에 동원할 만한
국가 기관이 태부족이며....
국립기관 또한... 비협조적이라는 것이다...
매년 수백억의 국가지원을 받는 데도 말이다...
-이건 왜 그럴까...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한 집안 이라서
그런 것... 한다리만 건너면... 선,후배요...형,아우이니...
-감염과라는 분들...
사실 병원내 감염과는
평상시 미미한 존재이다...
인원도 아주 소수이다...
왜냐 하면...
한 4-5년만에 한번씩 일하는 업종이라...
평상시에는 도무지...
사립병원에서
키울수 없다...
-이들이 갈 곳이라고는 국립이나, 공립 기관이다...
그래서 자리와 관직에 목숨을 거는 것이다.
공무원과 결탁해서
자신들의 영역을 넓히려고 애쓴다...
-하지만..
이들의 실력은....
이론에 치우친 예방의학이나, 진배없다...
현실을 잘 모른다...
평소에 하는 일이 많이 없으니...
-고작 대책이라고 내 놓은게..
손 잘 씻자...
정도...
-이들은 시스템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대책의 주요내용을 결정하게 하고...
전문성 없는 공무원들이 싸인하고...
실행하였다...
-이러니...내용은 없고.... 엉성한 이론뿐이다...
-대응대책이란....
사회의 다방면의...거대한 시스템을 조화롭게
움직여야하는 작업이다.
고작 손씻기나 하자는 자들이 할수 있는
지엽적인 작업이 아니다...
cf)며칠 내에 갑자기...
신문의 해드라인을 차지하던 메르스기사가
작아지고 있다....
현살은 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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