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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이야기/ -사천,남해권

삼천포 볼락낚시...

by 사마르칸트 2016. 5. 29.


엉뚱한 짓 한다고..


집안에 있으니... 어느 듯


갑자기 여름이 되었다.


그래도 해가 지면 좀 추운 편이니....


겉옷을 준비 할 것...



오늘은 볼락루어를 할려고...


삼천포 해00 호를 탄다.


다른 배는 카드 낚시만 하기 때문에 재미가 별로 없다...


카드 낚시가 잡는 양도 많고..


큰놈도 잡을 수 있지만...


-물론 초보도 쉽게 할수 있고...


근데.. 낚시로의 재미는 별로 없다...






오전에 비가 좀 오고...


일기예보에 비가 올 확율이 많다더니...


정작 와보니


날씨가 나쁘지 않다...


바람도 별로 없고..


아주 습한 전형적인 여름 날씨이다.






해무가 많이 끼었다...


사방의 섬이 잘 보이지 않는다.


요즘 미세먼지 타령하는 는 것은...


습도가 높아서 이다...


이런 바다에 무슨 미세먼지가 있을까...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로 변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오늘이 14물인가...


물이 잘 안간다...


하도 오랜만에 볼락루어를 해보니..


액션이 기억도 안 난다...


옆에 탄 분들은 여기 출신인지...


늘상 하는 일인지


곧 잘 잡아낸다.





집어등을 켜놓았는데...


온갖 잡어며..치어가 떠 다닌다...


집어등 위, 아래, 배아래를 공략해 보니...


따문따문 괜찮은 씨알의 입질이 들어온다.


활성도가 좋지 않다...


주로 바닥을 공략한다.


옆분은 자주 오는 모양인데..


리트리버로 주로 중상층을 공략한다.


씨알이 잘다.


이맘때여름의 볼락은 원래 좀 잘다.


바닥을 공략하지 않으면...씨알 좋은 놈을 보기 힘들다.






오늘은


오랜만에 볼락루어를 가서 손맛 좀 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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