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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전라도

목포의 "행복이 가득한 집" 찻집

by 사마르칸트 2013. 8. 17.

 

식사를 마치고

 

목포 시내를 이리저리

 

구경합니다.

 

목포 구시가지에는 일제시대 지은 건물들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구시가지를 다니다가

 

좋은 찻집으로 갑니다.

 

 

 

그냥 가정집인줄 알았는데...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간판도 너무 작고...

 

 

들어서니...

 

온통 나무들입니다.

 

부잣집 정원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덩쿨이 우거져서 사람이

 

잘 안보일지경입니다.

 

 

여기가 출입문이군요...

 

그런데 아무도 반겨주지 않습니다.

 

 

한참 부럽니다.

 

사장님 계세요!!!!

 

 

다행히 에스프레소 한잔 얻어마십니다.

 

낮술을 한잔 걸쳐서 거런지

 

영 커피 맛이 안 느껴 집니다...

 

 

클래식이 흐르고

 

어디서 좋은 소리가 나는데...

 

드디어 발견 했군요...

 

처음에는 의자에 가려져서

 

그냥 장롱인줄 알았는데...

 

 

 

 

그 유명한 4344 스피커 였군요...

 

명불허전입니다.

 

클래식이면 클래식..

 

째즈면 째즈...

 

역시  탐납니다..

 

 

앰프가 궁금해서 카운터에

 

살짝 보러 갔더니...

 

 

커다란 쇳덩인데...

 

인켈 상표가 있더군요...

 

그래도 소리는 참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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