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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전라도

D8-진도의 명소... 세방낙조에 갑니다.

by 사마르칸트 2013. 8. 17.

 

진도에 가면

 

운림산방과 세방낙조를 봐야한다고 그럽니다.

 

 

 

 

 

드디어 세방낙조에 도착합니다.

 

세방낙조..

 

세방마을의 낙조가 유명하다는 뜻입니다.

 

 

전망대에서 보면됩니다.

 

 

눈앞에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걷고 있어도 걷고싶은 지리산이라 했지만...

 

오늘은 보고 있어서도

 

다시 보고 싶은 풍광입니다.

 

 

 

 

하늘에서 막 떨어진

 

빛을 머금은 풍광...

 

 

선녀들의 돌쩌구인가..

 

끝없이...점점이 솟아있는 섬들...

 

 

말없이 보고 있습니다.

 

 

물색은 마냥 푸르지만 않고

 

땅의 색을 머금고 있습니다.

 

 

인적없는 전망대...

 

이곳을 독차지 했습니다.

 

 

 

 

전망대 바로뒤에

 

해미랑 팬션이 있습니다.

 

전망이 기가 막힐것 같은데...

 

전화해 보니

 

1인용 방은 없답니다..

 

좀 섭섭하네요.

 

 

조금 달려봅니다.

 

주변에 민박이며 팬션이 아주 많습니다.

 

 

 

길에서 우연히 만난 민박집...

 

오늘은 여기서 묵고갑니다.

 

 

오늘 너무 달린 관계로

 

씻고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아뿔사.......

 

세방에 와서 낙조를

 

보지 못하다니...

 

이런...

 

 

 

 

 

새벽에 눈이 뜨입니다.

 

민박집 마당에 나서보니...

 

온 사방이 물안개에 싸여 있습니다.

 

 

 

 

오호라...온 사방이 안개로구나...

 

 

신비하고 장엄한 광경...

 

 

 

여기에 낙조의 빛이 더해지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민박집 사장님 말로는 올해는 영 장사가 안된다네요...

 

 

 

횟집도 같이 하는데...

 

물고기도 거의 안 잡힌다고 합니다.

 

한번 태풍이 오거나..

 

비가 많이 와서

 

염도가 좀 줄어야 물고기들이

 

올라올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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