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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Life

공포와 분노 ; 편도체-시상하부

by 사마르칸트 2014. 1. 11.

 

 

 옛말에

불의를 보고도 화내지 않는다면 비겁한 자이며...

화가 나더라도 참을수 있어야 진정한 군자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뇌의 측두엽에는 편도체가 있습니다.

amygdaloid nucleus 라고 하며, 아몬드 모양으로 생긴 해부 구조물입니다.

 

 

-우르바흐-비테(Urbach-Wiethe)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특이하게 양쪽 편도체만 손상을 입습니다.

 

양쪽 편도체가 손상된 사람은

-언어사용, 인지기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감정에 대한 감각,공포,분노,슬픔,혐오

-특히 공포에 대한 인지가 없습니다.

 

 

 

-원숭이에서 편도체를 제거하면

-사람이나, 뱀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2가지 경로가 있다고 합니다.

-고속경로; 공포 자극 -> 시상 -> 편도체 ->놀라는 표정

-저속경로; 공포자극 -> 대뇌피질 -> 편도체 -> 놀라는 표정

 

 

 

 

 

 

간뇌의 시상하부에는 분노 중추가 있다고 합니다.

 

시상하부 뒤쪽을 전기로 자극하면

분노 행동이 발샌한다고 합니다.

 

 

 

편도체의 공포, 시상하부의 분노는

전두엽에 의해 억제 될수 있습니다.

 

 

분노와 공포가 일어나지만

적당하게 잘 조절 된다면

 

훈련된 사람이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욱하는 성격이 있다고 자랑하곤 합니다.

 

자신의 욱하는 성격이 고민 된다는 사람도

자세히 보면 별로 고민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억제 기능이 좀 떨어진 사람 같습니다.

 

 

이웃 나라에 보면

 

이런 분들이 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큰 전쟁을 일으켜

 

타국의 죄없는 사람을 무수히 사상하게 하고

자기 나라 사람도 무수히 사상하게 만들고...

 

그것도 모잘라

반성 할 줄도 모르고....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2번.. 세계 전쟁을 일으킨 독일사람들은 잘 아는데...

 

겁이 없는 건지...편도체가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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