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불의를 보고도 화내지 않는다면 비겁한 자이며...
화가 나더라도 참을수 있어야 진정한 군자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뇌의 측두엽에는 편도체가 있습니다.
amygdaloid nucleus 라고 하며, 아몬드 모양으로 생긴 해부 구조물입니다.
-우르바흐-비테(Urbach-Wiethe)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특이하게 양쪽 편도체만 손상을 입습니다.
양쪽 편도체가 손상된 사람은
-언어사용, 인지기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감정에 대한 감각,공포,분노,슬픔,혐오
-특히 공포에 대한 인지가 없습니다.
-원숭이에서 편도체를 제거하면
-사람이나, 뱀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2가지 경로가 있다고 합니다.
-고속경로; 공포 자극 -> 시상 -> 편도체 ->놀라는 표정
-저속경로; 공포자극 -> 대뇌피질 -> 편도체 -> 놀라는 표정
간뇌의 시상하부에는 분노 중추가 있다고 합니다.
시상하부 뒤쪽을 전기로 자극하면
분노 행동이 발샌한다고 합니다.
편도체의 공포, 시상하부의 분노는
전두엽에 의해 억제 될수 있습니다.
분노와 공포가 일어나지만
적당하게 잘 조절 된다면
훈련된 사람이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욱하는 성격이 있다고 자랑하곤 합니다.
자신의 욱하는 성격이 고민 된다는 사람도
자세히 보면 별로 고민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억제 기능이 좀 떨어진 사람 같습니다.
이웃 나라에 보면
이런 분들이 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큰 전쟁을 일으켜
타국의 죄없는 사람을 무수히 사상하게 하고
자기 나라 사람도 무수히 사상하게 만들고...
그것도 모잘라
반성 할 줄도 모르고....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2번.. 세계 전쟁을 일으킨 독일사람들은 잘 아는데...
겁이 없는 건지...편도체가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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