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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Life

침묵은 금이다...웅변은 은이다...

by 사마르칸트 2016. 8. 6.



침묵이 금인 시대가 있었다.


침묵이 금인 시절도 있었다.


그 어둠의 시절에는 말한마디 잘못했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끌려가서


고문을 당하곤 했다.


먼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 우리시대의 이야기이다.


고작 수십년전의 일들이다.



오랜 역사상...


수십년은 그냥 같은 한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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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이를 먹는다고 현명해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아름다워지는 것도 아니다.



생긴대로 산다고 한다.


그야말로 얼굴을 보면


어떻게 사는지 보인다.



억지로 꾸민 얼굴은


만사람을 속일려는 수작이다.


불편한 얼굴이다.


편안 얼굴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쁜 얼굴이 아니라, 편한 얼굴을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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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난다고 지혜로와 지는 게 아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진실을 안다고 할수 없다...


그냥 시간 따라 늙은 것 뿐...


얼굴의 주름에 따라...온갖 경험이 쌓인 것뿐...


진실의 눈은 점점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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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한 솜털이 난 새끼양이 있다.


어린아이에서 어른이 된다는


지혜로운 인간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솜털이 난 새끼양에서


뿔이 나고, 페로몬을 풍기는


암컷을 덮치고..


뿔싸움으로 상대를 해하는 기술을 습득한...


늙은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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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아진다고 지헤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나이가 많아져서 늘어나는 것은 똥고집이다.


남의 의견을 듣지 않고...자신의 주장만 한다는 것이다.


더 이상 남의 충고을 받아들이고


변할수 있는 유연성이 사라진다는 것...


그 굳어가는 몸과 같이


마음 또한 굳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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