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면...
-홍타이지...한자로는 황태극...
-만주어로 압카이 수레 한...
-1691년 사르후 대전 이후...만주[요동]를 제패한
이들은...
금주, 산해관을 압박하며...
요서의 명나라 세력을 공격한다.
-청나라의 성장을 잘 읽어 보면...
고구려의 성장과 많이 닮아 있다.
-청나라의 초기 도읍인 흥경은
환인지방과 가깝다.
-그런데 이 곳의 영원성에서
명나라의 강력한 반격을 받는다....
-청태조 누르하치가 부상을 입고, 사망하고
황태극이 즉위한다.[1630]
-광해군 시기 조선은
어느 정도 중립을 지켜 온 터였다.
물론 조선은
임란이 끝난 직후라 전국이 황페화 된 상태...
조선의 정세가 소용돌이 치고...
친명파들이 득세한다.
이에 위협을 느낀 만주는 조선을 침략하고
화친을 맺는다.
[정묘호란]
-후금은
이전에 사르후 대전에서 조선의 1만 조총병과 일전을 벌였는데...
조선을 너무 얕보았나보다...
일개 부족장인 아민이 3만을 이끌고 남하한다.
-조선이 강력할때는
수십만 병력을 가진 국력이었고,
거란족 수십만이 고려의 국경을 넘다 전멸했는데..
일개 3만 병력으로 조선을 공략하다니...
[물론 당시 3만 기병이면 보병 10만에 필적하니,
적은 병력도 아니고...
명군과 대치하고 있는
후금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병력을 차출한 것이라고 하겠다.]
-서경이 떨어지자...
조선왕은 강화도로 도망간다.
수도인 한양을 비우고...
섬으로 도망하여 장기전 태세를 갖춘다.
-고려때의 몽골항전 이후로
다시 등장 한 강화도 도망...
-아마도
후금 장수는 적지않게 당황했을 것이다.
동서고금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싸우지도 않고
본진을 내주고....섬 멀티로 도망가기...
-이런 전술이 있기나 하나...
-수도권은 국민, 경제의 절반 가량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이런 요지를 그냥 내주다니...
-이런 행위는 전쟁의 목적을 포기하고
[전쟁의 목적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나라의 경제를 지키는 것이다.
반대로 침략하는 것은
타국의 국민을 뺏고, 타국의 경제를 뺏는 것...]
-아예 싸워서 지키기를 포기하고...
왕의 생명이나 부지하자..
왕은 곧 국가요..
왕의 죽음은 국가의 멸망과 같다...
는 생각을 가진 자들
-미안한데...사실은
왕의 죽음은... 다음 왕이 이어면 되고...
왕의 일족이 전멸하면
다른 왕조가 서면 그만이다.
-조선만이 유일한 국가가 아니며..
인조의 죽음이 국가의 멸망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목숨을 부지하기에 급급한 자들은..
역모에 성공한 역도들은
섬으로 도망가고...
-왕을 잡기 힘든 상황에서
후금은 조선과 강화 한다.
[정묘호란]
-하지만,
이들 반정 세력은 믿을 수없는 자들이다.
끝임없이 친명사대를 하고...
노골적으로 반청정책을 시행한다.
-명나라와의 전투가
금주,산해관에서 소강상태를 보이자...
홍타이지는 조선을 정리하기로 한다.
-이때 명나라는 8년에 걸친 가뭄으로
전국이 굶주리고...
농민이 반란이 일으키는등
말할수 없이 혼란스런 시대였다.
명나라는 조선을 도울 여력이 없었다.
-황태극은 기병에 의한 신속기동군으로
조선으로 진격한다.
-중세의 전격전이라고 할만한
기동전이다.
-목표는 강화도로 도망가는
조선왕을 사로 잡거나, 막을 것...
-황태극의 미친 듯한
싸우지 않고
인조만 잡아라....[한 놈한 패자...라는 전술]
는 작전은 성공하고...
남한산성으로 몰아넣는데 성공하는데...
-하지만 이런 전술은
엄청난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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