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족 왕인 황태극의
전격전은 신속하고...
놀라운 속도를 보인다.
하지만...놀라운 것은
왜병들도 이루어 냈다.
그들은 걸어서도, 싸워가면서도
상륙 20여일만에 한양을 점령한다.
-만주족은 말을 타고,
개전 10여일만에 한양에 도착한다.
-조선의 정규군은 허수아비 란말인가...
-평시에는 세금먹는 하마요...전시에는 허수아비들...
-병자호란 시기....또
서울의 전투는 말이 없다.
임란과 마찬가지다.
가장 많은 인구가 있고...
가장 많은 돈이 있고,
가장 많은 물자가 있는 곳....
-그들은 싸우지 않는다.
나라를 위해 싸우는 자는
지방의 의병들....
-선조는 임란때 의병장들을
죽이거나. 의심하고, 견제했다.
의병들을 해산하고...
그 공을 깎아 내린다.
그래도 또 의병은 일어나고...
또 죽고.... 팽당한다.
-이후에도 줄기 차게
나라가 어려울때는 항상 의병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름없이 죽어간다.
역사에서는 이들을 민초라고 부르고...
어떤 이들은 개돼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평안도 용천의 용골산성 전투
-의병장 정봉수의 대활약으로 용골산성을 사수한 전투
-용천부사 이희건은 청과의 전투중 사망하고,
그 부하 장사중이 투항하여 용천부사가 된다.
-이때 정봉수가 용골산성에 들어가서 의병을 모아
약 4000여명의 병력을 모았다.
-이후 정봉수는 장사준을 참수하고,
여러 차례 청군을 격퇴한다.
-청군와 조선의 화의가 이루어진 뒤...
3월 17일
청군이 대병력으로 용골산성을 공격해 온다.
하루 종일 대격전을 벌인후 끝내 성을 사수한다.
4월 13일
다시 청군이 대규모 병력으로 공격해 오지만...
성을 지켜낸다.
청군은 성을 포기하고 의주로 철수 한다.
실로 대단한 전투이다.
정부의 보급을 전혀 받지 못하고...
고립된 성을 끝내 지켜 낸
의병장...
그들은 보급 없이도 성을 지켜냈다...
--->병자호란 시기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났고...
이들이 준비를 마치고 남한산성 으로 진군 할 무렵...
이미 청과의 화친이 성립된다.
-임진난 때...활약한 의병이
병자호란 시기는 없었는가...의심하지 말라..
농군이 전사가 되기에는
너무 빠른 항복이었다.
-조선의 정규군도 선발대들이 많이 패하기는 했어도
후발대들이 건재하고 있었다.
만일 남한 산성이 6개월 정도만 버텄으면
수많은 후발대와 의병들이 준비를 마치고
남한산성에 도착 했을 것이며..
그 승패는 알수 없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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