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와 식사.../ -경상도162 영주 선비촌1 소수서원만 보고 갈까 하다가 지도를 보니 아주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선비촌이 있습니다. 잠깐 들러 볼 생각으로 왔다가 한참을 둘러보고 갑니다.... 그만큼 스토리가 많았습니다.. 물론 조금 부족한 점도 있지만... 처음 들어오면 커다란 주차장에 놀라고... 커다란 선비상에 놀랍니다... 2014. 7. 14. 소수서원 박물관 선사시대의 그림은 사람을 흥분시킵니다. 신비로움에 빠지게 합니다.. 문자와 언어와 개념이 혼동되었을 사회에서.. 이들은 무엇을 약속하기 위해서 바위에 힘들게 문양을 만들었을까... 이것은 무슨 약속일까... 위대한 군장의 이름인가... 위대한 전투의 승리를 말하는가... 아니면 위대.. 2014. 7. 14. 소수서원3 인자 하지 못한 자를 관리로 임명하면 백성의 원망을 들을 것이요... 정직하지 못한 자를 관리로 임명하면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다.. 그러므로 인사가 만사입니다...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군주는 주위에 충신이 없을 것이며... 남의 이야기에 의지하는 군주는 나라를 도둑맡을 것이다.... 2014. 7. 13. 소수서원2 뒷 문을 나서자... 조그만 대숲이 보인다. 선비의 절개는 대나무와 같아야... 대나무가 너무 어린게 흠이다... 댓잎에 맺힌 이슬이 선비의 땀과 절개를 상징하겠습니다... 청정한 마음과 대쪽같은 선비의 정신... 항상 나라가 흥할때는 좋은 정신이 깃듭니다. 나라가 망할때는 사이비가 판을.. 2014. 7. 13. 소수서원1 소수서원을 주세붕이 세운 최초의 서원이라고만 생각했다가... 여느 사찰보다 멋진 풍경에 한 동안 거닐다 왔다는... 2014. 7. 13. 영주와 구강정 저녁 늦게 부석사를 떠나.. 영주시내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영주에는 여러 호텔이 있는데... 영주호텔이 최근 만들어져 시설이 좋다고 합니다.. 영주 호텔에 도착해보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체육대회가 열린다나... 단체로 선수단이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이 없답니다... .. 2014. 7. 13. 영주 부석사2 많던 사람들이 흩어지고... 해가 점점 기울기 시작합니다... 저도 마음이 급해집니다... 오늘은 어디가서 자야 될까... 그냥 여기서 드러 누울까... 내 쫓지는 않겠지... 스님이 저녁 염불을 하십니다. 아주 멋진 염불입니다... 낭낭하게... 무량수전도 국보이고... 마당 가운데 석등도 국보입.. 2014. 7. 13. 영주 부석사1 무섬마을에서 잠시 머물다... 부석사로 향합니다. 부석사는 크지 않은 절이지만... 이 근처로 오면 반드시 들러 볼 곳입니다. 그 만큼 스토리가 풍부한 절입니다... 올때마다 다른 느낌.. 부석사로 오르는 길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좁은 길...괜찮은 길이 반복됩니다... 마치 인내심을 시험 .. 2014. 7. 13. 영주 무섬마을3 이 마을에 오기전에 기대했던 것은 아늑한 고향같은 정취를 풍기는.... 아주 오래되고 낡은... 소박하고... 아담한 것을 보고 싶은 듯 합니다. 그런데 무언가가 너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보여줄려고 너무 많이 심어 놨습니다... 늙은 촌로가 꽃단장한 느낌이랄까... 이런 조그만 건물에도 .. 2014. 7. 13. 영주 무섬마을2 가옥을 설명한 표지판은 아주 큽니다. 지붕밑에 조그만 까치구멍들이 있네요... 눈길을 끌지 못하는 평범해 보이는 가옥... 겉에서 봐서는 뭐가 뭔지 모른다는... 건너편의 허름한 이집은... 벌이 떠난 벌통.... 마을 뒤로 갈수록... 담장도 없는... 조금 오래되어 보이는 옛날식 촌집이 있습.. 2014. 7. 13. 경북 영주 무섬마을1 경북 영주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나, 실제로는 위로는 소백산, 부석사, 소수서원 아래로는 안동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예천이 있어, 사방에 아주 갈만한 곳이 많다... 그야말로 경북 북부 여행의 중심지라 할만하다. 오늘의 첫 여정은 영주 무섬마을입니다. TV를 우연히 보다가 이 마을.. 2014. 7. 13. 남해 지족 - 우리식당 줄서서 먹는 다는 남해 지족의 우리식당... 한번도 못가 봤는데 우연히 현지인분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현지인분의 말로는 멸치요리야 그기서 그기 입니다. 다만 갈치 요리가 괜찮다고 합니다. 갈치를 좋은 것으로 쓴답니다... 2014. 6. 9. 산청...덕양전...구형왕의 릉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의 덕양전입니다. 국도로 가다가 보니 그럴듯한 건물들이 보입니다.. 내려 가봅니다. 덕양전이라는 곳입니다. 여기도 구형왕의 전설이 깃든 곳 입니다.. 덕양전을 지나 오른쪽으로 차를 몰고 가면 왕릉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구형왕의 왕릉이네요... 분위기.. 2014. 6. 8. 함양 오도재...장승 오도재 휴게소 뒷편에 보니... 정말 기괴한 모습의 장승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표정도 다양하고...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2014. 6. 8. 함양...오도재 바다에서 한이틀 놀다보니... 육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전에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함양 오도재로 갑니다... 여기는 오도재 올라가는 경사로 입니다... 보이기는 좋지만... 경사가 약 30도 되는 험로입니다... 고개를 올라오면... 조그만 더 가면 오도재 입니다... 여기가 오도재입니다... 2014. 6. 8. 산청 - 생초면 - 남원 가는길 고속도로로만 가면 절대 볼수 없는 풍광....... 산청 가는 국도변... 지리산이 보입니다... 생초면에 도착합니다... 고속도로만 타면 갈수 없는 곳입니다.... 생초면에 잠시들러 쉬었다갑니다... 식사할수 있는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시원한 남강의 경치가 펼쳐집니다.. 산청에서 함양... 남원.. 2014. 5. 18. 전주 - 전통문화관 - 한벽루 한식당 저녁을 먹을려고 검색을 해보니... 요즘 블로거들 믿을 만한게 없다고 하지만... 여러 평판을 듣고 한벽루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식당.... 마치 정글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한벽루 주위의 경관이 시원합니다... 이전에는 아주 수질이 안 좋았는데... 요.. 2014. 5. 17. 평사리 공원... 하동 섬진강변 도로를 운전 해 가다 보면.. 환상적인 경치는 좋은데... 어디 차 세워놓고 쉴만한 곳이 없군요.... 평사리 공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잠시 쉬러 들었다가 가슴이 확 트이는 좋은 경치를 보게 됩니다. 완성되면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것 같은데... 화장실이 너무 작습니다... .. 2014. 4. 20. 대구 - 수성못 - 빠리 바닷가재 쬐그만 일행이 랍스타 먹자고 난리입니다. 저는 별로 좋아 하지는 않는데... 사실 어제 육류 종류를 너무 먹어서 속이 부대끼는 느낌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가 봅니다. 건물은 아주 깔끔합니다. 바로 앞이 수성못이군요... 날씨가 좋지 않네요... 손님이 없어서 놀고 있는 오리배들.... 플랭.. 2014. 4. 18. 대구 - 수성못 비행기 카페, 마사커피 대구의 수성못 근처가 괜찮은 식당이 많다는 소개를 받고 지나가다가 비행기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들어가 봅니다. 비가 옵니다. 진짜 비행기 랍니다. 신기하네요.. 2층 모습니다. 밖에서 본 느낌이랑 다르게 상당히 넓고 깔끔합니다. 3층에 올라오니 진짜 비행기이네요... 예상과 .. 2014. 4. 18. 경북 - 영천 -편대장 영화 식당 경북 영천 편대장 영화식당에 갔다 온 이야기 입니다. 대구에 갈일이 있어서 검색을 해본 결과 괜찮은 식당이라는 소개가 많아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대구 시내에 지점이 있지만.. 오늘은 영천에 있는 본점으로 가봅니다. 영천은 처음인데... 찾기가 조금 헷갈립니다. 좌측이 터미널이고.... 2014. 4. 18. 경북-경주-산내면 - 대가 숯불구이 경주 산내면 한우암소 전문점 대가 숯불구이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3009 전화;054-751-6875 거리; 대구에서 약 80km 소요시간; 약 1시간 20분 2014. 4. 16. 경북-영천-편대장 영화 식당 경북 영천시 금노동 582-3 전화; 054-334-2655 영천 시외버스 터미널 뒤편 거리; 대구에서 약 39km 소요시간;약 40분 2014. 4. 16. 경북-군위-이로운 한우 경북 군위군 효령면 성리 715-8 전화; 054-382-9800 한우 가겨이 아주 저렴함 너무 유명해서 밖에서 30분정도 기다려야 함. 거리;대구에서 약 60km 시간; 약 1시간 2014. 4. 16. 하동 벚꽃길3 쌍계사 인근으로 내려오자... 떠나는 차량이며...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입니다. 그래도 벚꽃길은 환상적입니다. 아예 안 움직이는 군요... 길에서 마냥 시간을 죽입니다... 경치는 정말 좋은데...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조금 가다가 멈추고... 조금 가다가 한참 쉽니다. 차안에 앉아 .. 2014. 4. 2. 하동 벚꽃길2 - 칠불암 화개장터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화개부터 쌍계사까지 도무지 주차할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칠불사까지 바로 달렸습니다. 쌍계사 위로는 차량이 줄어듭니다. 칠불사는 산중이라... 이제 갓 겨울에서 깨어 나고 있는 모습니다. 인적이 드물군요... 조용한 길을 걸어갑니다. 탐스런 목.. 2014. 4. 2. 하동 벚꽃길1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잠시 짬을 내어 하동으로 향합니다. 벚꽃 터널입니다. 환상적이군요... 판타스틱...합니다. 섬진강도 푸르고...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연이어 이어지는 벚꽃 터널... 우울했던 기분이 확 풀리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차가 너무 많습니다... 아름다운 벚꽃 .. 2014. 4. 2. 3월의 끝자락....화엄사,노고단을 갔다옵니다. 느즈막한 일요일 오전... 문득 지리산이 궁금해 집니다... 지금 한창 매화도 피었을 것이고... 서서히 지리산으로 향합니다.... 구례 화엄사로 향합니다. 하동으로 올라갔어야 하는데... 순천에서 올라가는 길로 가버렸네요... 섬진강 매화길을 보지 못했습니다. 물이 너무 맑습니다. 오늘 날.. 2014. 3. 23. 커피가 꿈꾸는 일상...부산 커피숖 더치커피..... 어느 분이 부산에서 더치 커피를 사오셨네요... 몰래 한잔 먹어보니... 향이 아주 그윽하고... 상당히 좋습니다. 더치 커피를 먹어보면 향이 좀 약한 경우가 많던데... 이집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한잔씩 먹다보니... 반이나 마셔 버렸습니다... 부산에 계신 분들은 한번 가시.. 2014. 1. 28. 장유 - 육미담 종합축산물 도매센터 요즘 망년회철이라 여지저기 식사가 많습니다. 오늘은 장유에 있는 육미당식당에서 회식합니다. 이전에 한번 와 봤었는데... 실속있는 가격과 친절함으로 상당히 좋은 식당이라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데 육류의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보통 200g정도의 포장이 3만원대인것.. 2013. 12. 13. 이전 1 2 3 4 5 6 다음